[조간 브리핑] 때이른 5월 폭우는 올여름 장마 예고편 / YTN

  • 그저께
5월 7일 화요일, 조간 브리핑 시작합니다.

먼저 조선일보 기사 보겠습니다. 이번 연휴, 전국적으로 많은 비 내렸죠. 남부 지역 중심으로 침수와 농경지 피해가 잇따랐고, 70대 주민이 숨진 사고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5월 폭우, 올여름 장마 예고편일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5월 하루 강수량 신기록이 나왔죠. 전남과 제주 지역에 집중적으로 쏟아졌는데 광양에는 무려 198.6mm의 비가 내렸습니다. 계절의 여왕이란 말 무색하게 많이 온 5월의 비! 가장 큰 원인은 일찍 발달한 북태평양고압이라고 합니다. 북태평양고기압은 고온 다습한 성질이 있죠. 보통 6~7월에 우리나라로 올라오죠. 그런데 올해는 4월 말부터 한반도에 영향 주고 있습니다. 따뜻한 남풍이 비구름대에 '씨앗'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6~7월, 강수량이 예년과 같거나 많을 확률이 80%라고 합니다. 작년에도 장마로 인한 수해가 한반도 할퀴었는데 올해 피해가 더 클 수 있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다음은 동아일보 기사 보겠습니다. 자영업자들의 대출 연체율, 연체액이 모두 뒤면서 폐업률이 코로나19 때보다 높아진 점 짚는 기사입니다. 코로나 팬데믹 때, 자영업자들 대출로 버텼습니다. 이제 코로나 국면은 끝났는데 고물가, 고금리에 내수 침체도 길어지고 있습니다. 예전에 받았던 대출이 부메랑으로 돌아온 겁니다. 작년 12월 말 기준 자영업자 대출 잔액은 천109조 원 넘었습니다. 3개월 이상 연체 금액도 작년보다 50% 급증했다고 합니다. 자영업자 중 다중채무자도 절반 이상이라고 하는데요. 다중채무자, 3곳 넘는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린 사람들입니다. 즉 제도권 대출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란 말입니다. 어떻게든 버텨왔는데, 벼랑 끝까지 몰린 자영업자들 눈물 머금고 폐업하는 사례가 늘었습니다. 작년 외식업체 폐업률은 21.5%였다고 합니다. 자영업자 수난시대가 장기화하고 있는데요. 자영업자들의 대출 부담이 양적, 질적으로 모두 한계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번엔 세계일보 기사 보겠습니다. 이젠 간식도 함부로 먹으면 안 되는 시대인 걸까. 변종 마약이 젤리, 쿠키 등 형태로 버젓변종 마약이 젤리, 쿠키 등 형태로 버젓이 팔린다고 합니다. 주로 해외에서 유통되는 변종 마약들 SNS나 온라인 쇼핑몰 직구로 쉽게 구할수 있다고 합니다. 관세청도 주의를 당부했는데요. 대마가 합법인 나라... (중략)

YTN 정채운 (jcw178@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40507070957803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