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의장·여야 3당 원내대표 오늘 조우 / YTN (Yes! Top News)

  • 6년 전
■ 서성교 / YTN 객원 해설위원·최창렬 / YTN 객원 해설위원

[앵커]
국회 파행이 엿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국군의 날 행사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한 여야 3당 원내대표가 모두 참석하면서 이번 연휴가 국회 정상화에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최창렬, 서성교 YTN 객원 해설위원과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아무래도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단식 농성을 얘기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 지금 엿새째입니다. 지금 상태가 거의 탈진 지경이라고 하는데 일단 국감 기간에 벌어진 당 대표의 단식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인터뷰]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6일째 단식을 하고 있는데 육체적 고통이 굉장히 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정치적 단식이라는 것은 다른 수단이 없는 경우에 최후의 정치인으로서의 저항, 의사표명하는 수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당 대표가 단식하는 경우는 초유의 상황인데요. 그만큼 본인의 결단, 의지가 강하다고 보는데 과연 이게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느냐 이런 문제를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다.

과거에 김영삼 전 대통령이라든지 김대중 전 대통령도 정치적인 단식을 감행했습니다. 그때는 민주화라는 대의명분과 또 국민적 열화와 같은 지지를 많이 받았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정기국회 그리고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를 앞두고 단식을 하면서 국민적 지지가 그렇게 충분하지는 않다. 그래서 국감에 복귀해야 한다는 여론의 압박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국회의원은 이런 정치적 단식 외에 다른 수단과 방법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서 법을 통해서 국회의장의 정치적 중립을 보장하는 법을 제출한다든지 아니면 결의안을 제출할 수도 있습니다. 또 원내투쟁, 국회의장의 면담과 요청과 요구를 통해서도 할 수 있는데 굳이 여당 대표가 단식까지 해야 되느냐, 이런 데 대한 걱정이 많고. 정기국회 국정감사라는 것은 정부가 1년 동안 살림살이를 얼마나 잘했느냐, 이것에 대해서 입법부가 행정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의 역할을 하는데 벌써 일주일이 지나갔습니다.

앞으로 국정감사 기간이 2주 남아있는데 빨리 새누리당은 원내에 복귀해서 정부의 살림살이를 제대로 감시감독해야 할 책임을 가져야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앵커]
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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