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새누리당 의원 오찬...유승민 의원과 반갑게 악수 / YTN (Yes! Top News)

박근혜 대통령이 20대 국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새누리당 의원, 지도부 등과 오찬을 함께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경제와 안보 위기 극복을 위해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당과 정부가 혼연일체가 돼 원활한 국정 운영을 펼치자고 말했습니다.

또 새누리당은 잃어버린 민심을 회복했던 슬기로운 경험이 있다며, 비 온 뒤의 땅이 굳어지듯 국민의 사랑과 신뢰 회복에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찬이 끝난 뒤 1시간 20분 정도 새누리당 의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했고, 유승민 의원과도 환한 얼굴로 반갑게 악수를 하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유 의원은 지난해 8월 오찬 때와 달리 박 대통령과 비교적 가까운 자리에서 오찬을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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