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朴 대통령 소통 의지 환영"...정세균 의장 "반드시 개헌" / YTN (Yes! Top News)

  • 6년 전
[앵커]
오늘 박 대통령이 소통과 협치를 강조한 데 대해, 여야는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기업 구조조정 등 현안 관련 대목에서는 입장이 다소 엇갈렸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세균 신임 국회의장은 개원사에서 개헌은 누군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며 개헌론에 불을 지폈습니다.

국회 연결하겠습니다. 안윤학 기자!

박 대통령의 국회 개원식 연설에 대한 여야 반응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박 대통령이 국회와의 소통 의지를 밝히자, 여야는 일제히 진정성 있는 연설이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각론에서는 입장 차이가 드러났습니다.

새누리당은 상생 국회를 위한 야권의 초당적인 협력을 당부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기업 구조조정과 관련해 대통령이 정부와 기업의 책임은 언급하지 않고 노동법 개정만 압박해 실망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당은 대통령의 북핵문제 인식이 여전히 북한고립과 제재 심화에만 맞춰져 있다며 대화와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의 연설에 앞서 정세균 신임 국회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언제까지 개헌을 외면할 순 없다며 20대 국회 주요 과제로 삼았습니다.

개헌의 기준과 주체는 권력이 아니라 국민이고, 목표는 국민통합이라고 강조했는데요, 정 의장의 연설 내용입니다.

[정세균 / 국회의장 : 국회의장으로서 20대 국회가 변화된 시대, 새로운 시대정신을 담아내는 헌정사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주춧돌을 놓겠습니다.]

공교롭게도 오늘 국회에서는 새누리당 김무성, 더민주 김영춘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헌 관련 세미나가 열려, 대선 주자들이 개헌에 매달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앵커]
논란이 되고 있는 국민의당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 관련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국민의당은 이상돈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자체 진상조사단을 출범시켰습니다.

조사단은 박주선, 김경진, 김삼화 등 법률가 출신 의원들로 구성됐습니다.

조사단은 일단 리베이트 의혹 부분에 집중하고 이후 조사범위 확대 여부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필요하다면 당시 사무총장이었던 박선숙 의원 등도 조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당사자인 김수민 의원이 당초 비례대표 심사 대상이 아니었다는 공천 관련 의혹은 우선 조사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지원 원내대표는 YTN 라디오에 나와 청...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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