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우크라이나, 세계 최대 크기의 항공기 생산 재가동

  • 8 years ago
중국, 베이징— 중국과 우크라이나가 협력해 다시 세계 최대 항공기 생산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중국과 우크라이나는 지난 8월 30일 한 협정에 서명했습니다. 세계 최대 항공기, 안토노프 AN-225의 생산을 다시 시작하기 위해서입니다.

AN-225 므리야( AN-225 Mriya) 기에는 6개의 프로그레스 D-18T 터보팬 엔진이 장착되어있습니다. 높이는 59피트, 약 29미터로, 6층짜리 건물 높이입니다.

이 항공기는 날개포함 가로 290 피트, 약 88미터, 길이 275 피트, 약 84미터입니다. 이는 보잉 747기와 에어버스 A380기를 거뜬히 꼬꼬마로 만듭니다.

화물 적재실의 길이는 142피트, 약 43미터, 너비는 19.6피트, 약 6미터로, 다양한 화물을 최대 차 50대에 해당하는 무게 250톤까지 실어나를 수 있습니다. 화물은 비행기의 앞코 부분에 실립니다.

최대 200톤이 나가는 화물 하나는 항공기 외부 윗쪽에 장착될 수 있습니다. 이 항공기는 원래 소련연합의 우주왕복선인 부란(Buran)을 이송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제인스 디펜스 위클리 지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2019년, 이 거대 항공기를 날릴 계획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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