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Choi Jung-yoon's first formal meeting (재벌가 며느리 최정윤, 결혼후 첫행사)

  • 8년 전
지난해 12월 이랜드 그룹의 며느리가 된 배우 최정윤 씨. 결혼 후 처음으로 시어머니이자 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과 함께 공식 행사에 참석했다는데요.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이 한눈에 보였던 한강에서 최정윤 씨를 만났습니다. 이보람 기자가 전합니다.

[현장음: 최정윤]

어떨 때는 서운할 때가 있어요

[현장음: 최정윤]

배우 최정윤이라는 거보다 청담동 며느리라는 타이틀을 붙어 주시니까

[현장음: 최정윤]

일등 신랑입니다. 실물을 보면 또 깜짝 놀라실 거고요.


지난해 12월 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 윤 모 씨와 백년가약을 맺은 배우 최정윤.

여배우와 재벌가 자제의 만남은 세간의 관심을 모았고, 극비리에 진행된 결혼식은 [생방송 스타뉴스]를 통해 단독 공개돼 화제가 됐는데요.

비공개 결혼식은 물론 좀처럼 공개되지 않았던 최정윤의 신혼 이야기를 [생방송 스타뉴스]에서 직접 들어 봤습니다.


[현장음: 최정윤]

안녕하세요. [생방송 스타뉴스]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최정윤입니다.

지난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에서 시어머니이자 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과 함께 한 최정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이 날은 한강 유람선을 운영하는 한강랜드를 '이랜드 크루즈'로 새롭게 바꾸고 출항식을 기념하는 자리였습니다.

최정윤은 검은 코트와 대조되는 붉은색 바지에 호피무늬 가방을 매치해 어느 때보다도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였습니다.


[현장음: 최정윤]

안녕하세요 저는 최정윤입니다. 서울시를 알리는 유명한 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최정윤은 결혼 후 처음으로 시어머니 회사의 공식 행사에 참여한 만큼 조금 긴장된 모습이었는데요. 그를 응원하기 위해 이천희-전혜진 부부와 박진희를 비롯해 홍경민, 허영생, 쥬얼리 등 많은 연예인들이 한걸음에 달려왔습니다.

[현장음: 박진희]

정윤아 너무 예쁜 곳 소개해줘서 고마워 파이팅!

[현장음: 전혜진]

정윤 언니 개인적인 일도 그렇고 너무 축하할 일이 많은 거 같아서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네요.


이들의 응원에 힘입어 최정윤은 전보다 여유로운 모습으로 행사장을 안내하기도 했습니다. 첫 출항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되고, 서울의 낭만적인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유람선이 출발했는데요.


[인터뷰: 정아]

Q) 유람선을 타니 어떤지?

A) 차에서 보는 거랑은 다른 거 같아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거 같아요.

[인터뷰: 이천희]

Q) 야경을 보니 어떤지?

A) 좋은데요 야경 보면서 한강 보니까 새로운 모습이 있는지 처음 알았어요.

[인터뷰: 김은정]

Q) 유람선을 타니 어떤지?

A) 유람선 데이트를 꿈 꾸잖아요 유람선에서 프러포즈 받는 것도 꿈꾸고 이렇게 오늘 저희 멤버끼리 탔는데 너무 재밌고..


최정윤 역시 들뜬 기분으로 친구들과 함께 했습니다.

[인터뷰: 최정윤]

Q) 유람선을 타니 어떤지?

A) 이 정도로 멋있고 예쁜 유람선이라면 다시 한 번 꼭 타보고 싶을 것 같아요 예전에 촬영할 때 이렇지 않았거든요. 저희 신랑이랑도 꼭 조만간 와봐야 겠어요 밤에.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는 쑥스러운 듯 말을 이었습니다.

[인터뷰: 최정윤]

Q) 남편과 어떻게 만났는지?

A) 여럿이 알던 모임 친구 중의 하나 였어요. 이렇게 저렇게 밥도 자주 먹고 그러다가 어떻게 그 안에서 저는 저보다 나이가4살 연하시기 때문에 일단 남자로서는 사실 관심이 없었거든요. 근데 인연이 되려니까 어떻게 흘러가더라고요.

Q) 많은 분이 결혼 생활에 대해 궁금해 하는데?

A) 똑같아요 너무 저는 행복해서 주변 분들이 결혼생활 어때 물어보면 항상 나는 결혼을 추천할 만한 일인 거 같아 라고 말을 하고 저는 처녀 때보다 훨씬 더 행복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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