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IU' Controversy, Images? (셀카사진 논란 아이유, 이미지 어떻게 되나)

  • 8년 전
'국민여동생'이라고 불린 가수 아이유가 SNS상에 오른 한 장의 사진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순수하고 발랄한 면모로 폭넓은 연령층으로부터 사랑받아 왔지만 이 한 장의 사진이 가져다준 파장은 상당히 크다. 자세한 소식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와 함께 알아보자.

Q) 아이유의 SNS상에 오른 사진에 대해서 소속사 측이 공식 해명을 하지 않았나.

A) 그렇다. 지난 10일 새벽, 아이유의 SNS에 한 장의 사진이 올랐다. 바로 아이유와 슈퍼주니어의 은혁이 묘한 표정으로 찍은 사진이었다. 아이유가 SNS와 연결된 사이트에 올린 사진이 바로 SNS에 연결되면서 사진이 공개된 것이었는데...이에 당일 이른 아침부터 온라인은 온갖 추측과 루머로 뜨겁게 달궈졌다. 아이유의 소속사 측은 즉시 보도자료를 내고 공식 해명을 했다. 문제의 사진은 지난 여름 아이유가 많이 아팠을 당시, 아이유의 집으로 은혁이 병문안을 왔을 때 찍은 것이라는 해명이었다. 사진은 그때 두 사람이 소파에서 함께 앉아 찍은 것이다는 해명이 이어졌는데...소속사 측은 또 사진이 오른 경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당일 새벽 아이유가 트위터 멘션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본인의 트위터 계정과 연동된 사진 업로드 사이트에 해당 사진이 업로드되면서 외부에 공개되었다는 내용이었다.

Q) 그렇다면 별 문제가 되지 않을 만한 모습의 사진인데...왜 파장은 이렇게 큰 것일까.

A)이른 새벽 SNS를 통해서 공개되고 유포된 사진, 그리고 이에 대한 소속사 측의 발빠른 대응과 해명. 여기까지만 보면 아무렇지도 않은 해프닝 혹은 그저 절친한 선후배 가수들이 서로의 우정을 확인하는 정도의 사진으로 인한 짧은 순간의 오해 아닌 오해로 끝날 수도 있었다. 하지만 문제는 많은 누리꾼이사진 속 두 사람의 표정 혹은 이들이 자아내는 묘한 분위기를 애써 유추하면서 두 사람이 서로 이성으로서 교제를 하고 있는 게 아니냐 하는 의혹의 시선을 멈추지 않은 것이었다. 특히 누리꾼들은 아이유와 은혁의 과거 사진 그리고 방송 프로그램에 나와서 언급한 내용들을 짜맞추면서 두 사람이 절친한 선후배 사이를 넘어 특별한 관계가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 물론 소속사 측은 확대해석이나 섣부른 추측은 하지 말라는 당부를 했다. 하지만 누리꾼을 비롯한 많은 이들이 소속사측의 공식 해명을 잘 믿지 않고 있다. 또 이 같은 분위기와 정서를 각종 매체 등이 전파하면서 아이유의 사진 한 장이 불러온 파장은 상당히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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