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Kim Sungsoo and Chae Rina's feeling about their friend's death(강남피습사건후)

  • 8년 전
지난해 10월 일어났던 심야 피습 사망사건으로 인해 쿨의 멤버 김성수씨와 채리나씨 등 많은 이들이 큰 충격을 받았었죠.. 사건 발생 4개월여가 지난 지금, 이들은 어떻게 아픔을 극복하고 있을지 생방송 스타뉴스에서 살펴봤습니다.

지난 해 10월, 세간의 큰 충격을 안겨줬던 그룹 쿨의 멤버 김성수의 전처가 살해 사건! 그 끔찍했던 강남 심야 피습 사건이 일어난지도 어느덧 4개월 여가 지났습니다.

살해용의자 제갈 모씨의 세 번째 공판이 지난 달 31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고 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던 가수 채리나가 이날 공판에 참관했습니다.

공판이 끝난뒤 법정을 나서는 채리나를 만나 심경을 들어볼 수 있었는데요.

[현장음: 채리나]

우선 범인 얼굴도 잘 모르니까요. 범인 얼굴도 사실상 보고 싶었고 판결에 대해서 중요성을 아니까 얘기를 들으면 좋을 거 같아서 오늘 나왔어요.

[현장음: 채리나]

재판 내내 들으면서 계속 울었어요. 계속 자꾸 생각이 나서

[현장음: 취재진]

앞자리에 앉으셔서 계속 눈물을 흘리시고 계시더라고요. 오늘 증인 분들도 나오시고 많은 얘기가 오고 갔는데 들으니까 어떠세요?

[현장음: 채리나]

제가 기억하고 있는 것도 있고 보지 못한 것도 있지만 아직까지도 아까 저 친구가 증인석에 서서 얘기를 했지만 다 똑같아요. 못 견디고 너무 힘들어요. 삶 자체가 다 힘든 상황인데 저라고 힘들다고 얘기하기도 참 민망한 상황인데 똑같아요. 모든 게

[현장음: 취재진]

앞으로 재판이 어떻게 진행이 됐으면 좋겠는지, 마무리가 잘 돼야 되는데...

[현장음: 채리나]

판사님이 결정을 하시는 거니까 용서받지 못할 일을 한 거죠. 피의자는 죄 값에 맞는 판결을 받았으면 좋겠고 제 입장에서는 살아있는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조금 더 기운을 냈으면 좋겠어요. 저 또한 그랬으면 좋겠고...

채리나는 사건 후 현재,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한 채 쇼핑몰 사업에 집중하며 사건을 잊기 위해 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요. 그 날의 충격과 상처는 아직 채 아물지 않은듯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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