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Berlin' and 'Present from room7' have a good press(베를린·7번방의 선물, 호평)

  • 8년 전
Q) 현재 극장가에서 [베를린]과 [7번방의 선물] 기세가 대단한데요.

A) 그렇습니다. 두 영화는 나란히 3일 오후 200만명과 400만명 관객 돌파 소식을 알렸는데요. -베를린은 지난달 30일 개봉해 5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구요. [7번방의 선물]은 지난달 23일 개봉한 이후 12일만에 400만 관객을 넘어섰습니다. [베를린]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주말 3일간 153만명을 동원했는데요. 개봉 첫 주말 이 같은 스코어는 [도둑들]과 [괴물]에 이은 기록입니다. 그야말로 엄청난 기록이죠. [7번방의 선물]도 못지 않습니다. [7번방의 선물]은 같은 기간 동안 136만명을 동원했습니다. [7번방의 선물]이 개봉 2주차 주말에 거둔 성과라는 걸 고려하면 정말 대단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Q) 먼저 두 영화에 대한 설명부터 해주시죠.

A) [베를린]은 국제적 음모가 얽혀있는 도시 베를린에서자의 목적을 위해 부딪치는 세 남자와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첩보 액션 영화입니다.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하정우 한석규 류승완 전지현 등이 출연했습니다. [7번방의 선물]은 6살 지능 아빠가 살인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휴먼드라마입니다. 이환경 감독이 연출했고, 류승룡 등이 출연했습니다. 두 영화는 여러모로 비교가 되는데요.
[베를린]은 106억원 가량 제작비가 투입됐으며, [7번방의 선물]은 35억원 가량이 들었습니다. [베를린]은 첩보액션물로 강렬한 액션이 통괘함을 줍니다. [7번방의 선물]은 웃음반 눈물반을 콘셉트로 합니다.
주인공도 180도 다른데요. [베를린]이 대세 하정우와 한석규,류승범,전지현 등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한다면 [7번방의 선물]은 더티섹시 류승룡을 비롯해 김정태 박원상 오달수 정만식 김기천 갈소원 등이 출연했습니다. 영화 규모와 장르, 출연진, 콘셉트도 전혀 다릅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