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animation 'Maritime police'(해양경찰 마르코 이광수, '송지효 독사같은여자'

  • 8년 전
[런닝맨]의 이광수-송지효가 애니메이션 [해양경찰 마르코]로 뭉쳤습니다.

목소리 연기는 처음이라는 이광수-송지효. [런닝맨]에서는 원수 저리가라 할 정도로 아웅다웅 하는 두 사람의 호흡이 궁금해지는데요.

[현장음: 송지효]

저희가 [런닝맨]에서 사이가 안 좋아요?

[현장음: 이광수]

원수는

[현장음: 송지효]

저희 사이 되게 좋은데

[현장음: 이광수]

우리는 사이가 좋지만 시청자분들은 보시기에는..

[현장음: 송지효]

어떤 데?

[현장음:이광수]

우리 엄마가 누나 싫어해

[런닝맨]에서는 늘 당하기만 하는 이광수! 그의 송지효잡기는 계속됐는데요.

[인터뷰: 송지효]

Q) 위험에 처했을 때 누가 도와줄까?

A) 일단 위험에 처하지 않을 상황을 만드는 게 제일 중요할 것 같고요. 위험에 처한다면 어.. 그러게요 누가 제일 먼저 와줄까요?

[현장음: 이광수]

사실 어떤 위험에 처해도 누나는 스스로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거예요 그 누구보다 강하고 빠르고 독사 같은 면이 있어요.

[현장음: 송지효]

저도 그런 생각을 했어요. 제가 기대는 성격이 아니라서 누구한테 내가 힘드니까 빨리 와줘라고 얘기하기 보다는 빨리 저의 상황을 헤쳐 나가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현장음: 이광수]

어디에서나 살아남는 정말 잡초 같은 여자에요.

이렇게 아웅다웅하는 두 사람이지만 영화에서는 러브라인까지 엿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광수-송지효의 첫 목소리 연기 도전작 애니메이션 [해양경찰 마르코]는 오는 14일 개봉합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