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Arnold Schwarzenegger visits Korea(아놀드슈월제네거,'아월비 백'약속지켰죠')

  • 8년 전
세계적인 원조 근육질의 배우죠. 터미네이터로 익숙한 아놀드 슈월제네거가 한국을 찾았습니다. 어느덧 66세의 나이가 됐지만 세월을 잊은 여전한 건강미가 넘치는 모습이었는데요. 자세한 소식 함께 만나보시죠.

[현장음]

I WILL BE BACK

아윌비백! 이 한마디면 모든 게 설명되는 배우죠. 터미네이터로 더욱 익숙한 배우, 아놀드 슈월제네거가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그의 10년만의 복귀작이자 김지운 감독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인 영화 [라스트 스탠드]의 홍보차 내한한 건데요.

아놀드 슈월제네거는 지난 19일 입국해 김지운 감독의 단편영화 [하이드 앤 시크]의 촬영장을 먼저 방문한 해 의리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반갑게 포옹을 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배우와 감독을 떠난 우정과 친근함이 물씬 느껴졌는데요.

촬영 장면을 함께 모니터 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등 김지운 감독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한껏 드러내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어 아놀드 슈월제네거는 김지운 감독과 함께 20일 오전 열린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했는데요.

회색빛 정장을 말끔히 차려입은 터미네이터 아놀드의 모습에서 여전한 특유의 육체미가 느껴졌습니다.

[인터뷰: 아놀드 슈월제네거]

Q) 한국 방문 소감?

A) 감사드립니다. 이 자리에 오게 돼서 정말 기쁘고요. 사실 전 한국에 여러번 왔습니다. 올 때마다 아윌비백이란 유명한 말로서 방문을 했었는데 그 때마다 약속을 지켰죠. 그래서 여러 번 방문했습니다. 보디빌더로서 또는 저의 아내가 88올림픽 때 일을 할 때 같이 동반을 했었고요 캘리포니아주지사로서는 무역 통상관련 일과 관련해서 방문을 했었고 이제 다시 제가 배우로서 한국을 방문하게 됐습니다. 특히 김지운 감독의 작품과 함께 이 자리에 옆에 앉아 함께하게 된 것을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특히나 김지운 감독과의 호흡에 대한 관심에 평소 감독의 전작들에 큰 감흥을 받았음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김지운 감독 역시 세계적 유명 배우,아놀드와의 작업에 대한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현장음: 김지운 감독]

세계적인 아이콘과 일을 한다는 것에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었는데요. 아놀드가 저에게 어떤 끊임없는 지지와 응원을 해줘서 할리우드 첫 영화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각자의 롤을 정확히 아는 아주 현명하고 지혜로운 분이라는 걸 작업을 같이 하면서 알게 됐습니다.

또한 66세의 나이가 믿겨지지 않을 만큼의 여전한 액션감을 자랑한 아놀드 슈월제네거! 그만의 특별한 건강관리 비법을 공개했는데요.

[인터뷰: 아놀드 슈월제네거]

Q) 건강관리 비법?

A) 매일 운동을 합니다. 유산소 운동도 하고 에어로빅도 하고 각종 운동을 합니다. 제 일상 생활의 일부분이고 거의 호흡하는 것과 같이 아침에 일어나면 그냥 바로 운동을 합니다. 오늘 아침에도 호텔에서 일어나자 마자 피트니스에 가서 한시간 동안 운동을 했고요. 아침을 먹고 일을 하러 갑니다. 이렇게 매일매일 운동을 하면 영화에서 보시는 스턴트도 할 수 있는 거죠.

김지운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이자 아놀드 슈월네제거의 10년만의 복귀작인 영화 [라스트 스탠드]! 마양왕과의 혈투를 벌이는 보안관으로서의 아놀드 슈월제네거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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