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A behind story of 'National singing contest'(영화 [전국노래자랑],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 8년 전
이경규가 제작자로 나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전국노래자랑]의 제작발표회가 열렸습니다.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주연배우 김인권과 류현경의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가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특히나 주인공 김인권의 특별한 캐스팅 비화가 공개돼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현장음: 김인권]

이건 전적으로 이경규대표님의 그 유명한 관상 캐스팅에 의한 결과물입니다 제가 처음으로 대표님을 만났을 때 저는 이미 결정이 났었어요


[현장음: 이경규]

시나리오를 건네고 허락을 맡으러 갈 때 최민식씨를 데리고 갔어요. 그래서 '민식아 니가 애길 해라 중간에 한 번..' 그래서 술자리가 무르익을 때 '민식아 뭐하냐?' 그러니 최민식씨가 '야 인권아 해라 됐어 끝 !' 그래서 끝났습니다.


그런가하면 극중 막강 코믹 음치 역할로 출연한 김수미의 과거 20대 시절의 사진이 공개돼 이목을 끌기도 했는데요.


[현장음: 김수미]

저 때가 한 스물 다섯?

[현장음: 이윤석]

처음 나왔을 때는 약간 그 한가인씨 느낌이 나서..

[현장음: 김수미]

아 네.. 저 때는 지금의 한가인씨보다 더 좋다 그랬어요. 저 때 허리가 22~23 인가 그랬어요 허리 한 번 보세요.


영화 제작발표회에서 빠질 수 없는 관례가 됐죠. 제작자 이경규의 남다르고도 훈훈한 흥행공약이 이어졌는데요.


[현장음: 이경규]

300만이 만약에 넘으면 독립영화나 저예산 영화를 만들고 있는 영화학도들을 위해서 장학금을 제가 1억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300만이 넘어서 좋은일 하게 되고 또 좋은영화 만들 수 있는 구축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전국노래자랑]에 참가한 출연자들의 소소한 사람냄새나는 따뜻하고 웃음넘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전국노래자랑] 오는 5월 1일 개봉 예정입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