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Jang Yoonjung mother blessed her daughter's happy live with a husband(장윤정엄마, 삼천배하며 딸 행복 기원)
  • 8년 전
지난달 28일 가수 장윤정 씨가 많은 스타 하객의 축하 속에 도경완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 날 결혼식에서 장윤정 씨의 어머니는 볼 수 없었는데요.

장윤정 씨의 어머니는 결혼식이 있기 전, 딸과의 추억이 묻은 곳과 한 절을 찾아 결혼하는 딸의 행복을 빌었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보람 기자가 단독으로 전합니다.


[현장음: 장윤정]

눈 깜짝하니까 이 자리에 서 있네요


[현장음: 육흥복/장윤정어머니]

이번 삼천배는 윤정이를 위한 삼천배를 할 거예요


[현장음: 육흥복/장윤정어머니]

예쁜 아기 분명히 낳을 거고 예쁜 생활 하면서 예쁘게 살았으면 좋겠어..


장윤정 어머니, '딸' 위해 긴 외출에 나선 사연은?

세간의 축복을 한몸에 받으며 도경완 아나운서와 백년가약을 맺은 가수 장윤정-


[현장음: 장윤정]

왔구나 네가 왔어 오래 기다렸던 나의 사랑이다~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스타 하객이 결혼식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지만, 이날 결혼식에서 최대 관심사 중 하나는 장윤정 어머니의 '결혼식 참석 여부'였습니다.

장윤정-도경완 커플의 기자회견부터 결혼식이 끝날 때 까지,

가족사가 공개된 이후 많은 논란을 낳았던 장윤정의 어머니는 결국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는데요.


대중의 차가운 시선 속에 '어머니'의 자격으로 장윤정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육흥복 씨는 어떤 시간을 보냈을까?

결혼식이 있기 3일 전인 지난달 25일 장윤정의 어머니가 향한 곳은 일가족이 서울과 원주를 오가며 함께 지냈던 강원도 원주 집이었습니다.

장윤정은 어머니를 위해 내부에 찜질방을 만들었다며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이곳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굳게 닫힌 대문 앞에서 서운하면서도 답답한 심경을 토로한 장윤정의 어머니-


[인터뷰: 육흥복/장윤정어머니]

Q) 살았던 집인데 어떤지?

A) 가슴 아프죠 하다못해 개도 반가워서 그러는데.. 나라~ 나라 아이고~~


현재 다른 이가 살고 있었지만, 과거 기르던 큰 개가 그녀를 알아보고 반겨줬는데요.


[현장음: 육흥복/장윤정어머니]

나라야~ 나라~


[현장음: 육흥복/장윤정어머니]

가슴 아파 죽겠어 더 아픈 거예요


장윤정의 어머니는 쉽게 발걸음을 떼지 못하며 한참을 서성이다가 과거 장윤정과 함께 다녔던 절을 찾았습니다.

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는 이 절에는 장윤정-장경영 남매의 이름을 건 초가 뜨겁게 타오르고 있었는데요.

이들의 이름은 천장에 매달린 연등 등표에서도 볼 수 있었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