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박지성이 SBS 아나운서 김민지와의 열애설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예고했습니다.

박지성 선수는 소속사를 통해 내일(20일) 오전 수원월드컵경기장 컨벤션웨딩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식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박지성 선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박지성 재단 행사에 참가해 학생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한편, 김민지 아나운서가 소속된 SBS 측은 한 매체와의 전화 통화에서 '박지성 선수와의 열애설에 관해 들은 바가 없다'며 '개인사기 때문에 회사가 나서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