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Choi Hyojong joins army ('애정남' 최효종 논산훈련소 입소‥동료 개그맨들 배웅)

  • 8년 전
유쾌한 모습으로 사랑받았던 개그맨 최효종이 동료 개그맨들의 배웅 속에 현역으로 입대했습니다.

10월 4일 오후, 기초 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를 찾은 최효종을 [생방송 스타뉴스]에서 만났는데요.


[현장음: 최효종]

특별히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얘기를 해 주시는 분들은 아무도 없었고요. 다들 뭐 다 약 올리느라 바빴던 것 같아요 제가 군 입대 예정이 8개월 전에 확정이 됐는데 8개월간 군 생활한 것 같습니다


2007년 KBS 공채개그맨 22기로 데뷔한 최효종은 KBS 2TV [개그콘서트]의 [남성인권보장위원회], [애정남]. [사마귀 유치원] 등의 코너로 큰 인기를 얻었는데요.

27세의 나이에 늦깎이 입대를 하게 됐습니다.


[현장음: 최효종]

남자친구 군대 보내는 게 사실 좀 어린 나이에 많이 해 보는거잖아요. 군대 보낼 나이는 지났는데 보내게 돼서 미안하고


현장에는 선후배 개그맨들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장음]

입대 축하 합니다 입대축하 합니다 사랑하는 효종이 입대 축하합니다


[현장음: 박성호]

장난이냐? 송별파티가 장난이야?


[현장음: 최효종]

감정이 메말라서 눈물도 좀 흘려야 되는데 감정이 메말라서


씩씩하고 늠름한 모습으로 인사를 전하는 최효종은 경찰 소속 호루라기 연극단에서 21개월간 의경으로 군 복무를 할 예정인데요.


[현장음: 정범균]

오늘 친구인 효종이가 입대하는데요 건강하게 잘 다녀오고 뒤에 있는데 앞에 보고 얘기하려니까 좀 이상한데 건강하게 잘 다녀오고 멋진 남자 돼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현장음: 박성호]

우리 최효종 군 대한민국 국민들을 많이 웃겼는데요 이제는 대한민국을 지키는 군인으로서 새롭게 태어나시기 바라겠습니다 충성! 국방의 의무는 신성하다


건강하고 더 멋진 모습으로 우리 곁에 다가올 개그맨 최효종의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