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Why did Kim Juha get divorced? (김주하 아나운서 결혼 9년 만에 파경 위기, 이유는)

  • 8년 전
MBC에서 오랜 기간 간판 아나운서로 활동했던 김주하 전 앵커가 결혼 9년 만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23일 한 매체는 법조계의 말을 빌려 '김주하 전 앵커가 지난 달, 남편 강 모 씨를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녹취: 서울신문 온라인뉴스부]

기사화 된 것 외에는 다르게 말씀 드릴 게 없는데


MBC의 대표적인 뉴스 앵커이자 가장 독보적인 활동을 보여줬던 김주하는 1997년 아나운서로 MBC에 입사.

2000년 앵커로서는 최초로 아침 프로그램 [피자의 아침] 단독 진행을 맡았는데요.

지난 2000년 5월부터 2006년 3월까지 MBC [뉴스데스크]의 앵커로 활약해 왔습니다.

또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면서 이례적으로 2004년 6월 사내 기자 시험에 합격해 2006년 5월까지 보도국 사회, 경제부 기자로 활동해 왔는데요.

5년 반 동안 진행했던 [뉴스데스크]를 떠났다가, 2007년 MBC [뉴스데스크] 사상 첫 주말 [뉴스데스크] 여성 단독 앵커로 화려하게 복귀했습니다.

지금은 인터넷 뉴스부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깔끔하고 논리적인 뉴스 진행을 보여 준 덕에 김주하는 시청자들이 선호하는 앵커로 늘 손꼽혀 왔습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유명한 김주하는 같은 교회에서 만난 남편 강 모 씨와 지난 2004년 10월 웨딩마치를 울렸는데요.

과거 남편과 다정한 모습으로 출연했던 방송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가수 송대관의 처조카인 남편과 KBS [스타인생극장-송대관 편]에 동반 출연. '가정적인 남자'라며 남편을 소개했는데요.

지난 2011년 MBC [기분 좋은 날]에서 김주하는 '남편이 7년 동안 혼자서 저녁을 먹었다. 제가 반대 입장에서 남편이 일하느라 7년간저녁을 같이 못 먹는다면 싫었을 것 같다.'며 '그것만으로도 남편에게 많이 고맙다'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이처럼 김주하는 방송에서 다정한 부부애를 과시해 왔는데요.

또 다른 매체에 따르면 이혼소송을 결심하게 된 것은 '남편의 폭행' 때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한편 김주하는 이혼소송이 알려진 23일, MBC [경제뉴스]를 흐트러짐 없이 진행하는 등, 의연하게 예정된 스케줄을 마쳐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렇듯, 김주하 아나운서의 행보에 모두가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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