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The result of police investigation about sex trafficking of stars(연예인 성매매 수사결과, 루머 연예인 관계無)

  • 8년 전
연예계를 뒤흔든 여자연예인 성매매 사건의 수사결과가 오늘(19일) 발표됐습니다.

그동안 연말쯤 수사종결 입장을 밝혀왔던 검찰이 예상보다 빨리 결과발표를 결정한 것인데요.

자세한 소식 준비했습니다.


여성연예인 성매매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수사과정과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19일 오후 3시30분경 수원지검 안산지청에서는, 연예인 성매매 사건이 뚜렷한 증거 없이 확대 해석되고 재생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검찰의 브리핑이 있었습니다.

사건에 연루된 인물 중 10여명을 기소할 것으로 전해졌으며 연예인지망생 일부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사건의 발단은 지난 12일 검찰이 유명 여성연예인 수십 명이 벤처사업가, 기업임원 등 재력가와 성매매를 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이라고 밝혀 연예계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증권가 정보지에는 조혜련을 비롯한 10여 명의 연예인들의 실명이 거론됐는데요.

루머는 확인되지 않은 채 SNS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갔고, 세간에 이름이 오르내린 연예인들은 법적 강경대응에 나섰습니다.

가장 먼저 해당 사건의 브로커라는 루머가 떠돌았던 방송인 조혜련은 16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성매매 관련 악성루머 유포자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녹취: 조혜련 소속사 관계자]

경찰 수사 관련해서 접수를 했고 지금 저희도 이제 수사 결과를 이제 기다려야 되는 상황인데 이제 뭐 이런 일의 경우가 특성이 워낙 파급되는 게 많으니까 금방 범인을 찾을 수 있는 그러건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기다리는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습니다


뒤이어 17일 가수 신지도 서울 용산경찰서에 같은 내용으로 고소장을 접수했는데요.

소속사 측은 '최근 코요태가 신곡을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한터라 신지와 관련한 허위사실이 유포되면서 활동에도 상당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보다 앞선 13일에 배우 이다해가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는데요.

검찰은 고소사건을 형사5부에 배당했으며 경찰에 내려 보내지 않고 직접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없이 활동 중이라는 가수 솔비는 '이 일에 관해서 상의할 사람도 없고 혼자서 제대로 잠을 자지도 먹지도 못했다'고 흐느끼며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는데요.

현재 변호사와 긴밀하게 협의해 법적대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배우 황수정 측도 강경대응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근 그녀는 드라마 [참 좋은 시절]을 통해 연예계 복귀를 논의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루머에 휩싸이면서 컴백 역시 불투명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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