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쇼 하이 five] 4월 첫째 주 핫 키워드
  • 8년 전
연예계 모든 것을 순위로 알아보는 시간 랭킹쇼 하이파이브입니다.

한층 따뜻해진 4월의 첫째 주, 연예계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랭킹쇼 하이파이브, 위클리 핫 키워드로 만나보시죠~


5위 스타의 눈물.. 대중의 반응은?

최근 위기에 빠진 스타의 대처법은 정면 돌파를 위한 기자회견이었습니다. 억대 도박설에 휘말린 태진아, 그리고 전속계약 분쟁에 휘말린 길건과 김태우가 그랬는데요.

이들은 위기의 순간, 기자회견을 열고 눈물을 보여 억울함을 피력했습니다.

먼저 억대 도박설과 관련 기자회견을 자청한 태진아.


[현장음:태진아]

너무 분하고.. 맞는 거 딱 한 가지 있습니다 제가 카지노에 갔다는 거, 게임 했다는 거 나머지는 다 소설입니다


당시 태진아는 '추호도 억대 도박을 한 사실이 없다'며 억울함을 눈물로 호소했는데요.


가수 김태우가 수장으로 있는 소속사와 갈등을 빚었던 길건 역시 기자회견을 갖고 눈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인터뷰:길건]

(제가 앞으로) 이 일을 못 하게끔 만든 그 분들, 이거 말이 돼요? 말이 돼요? 아니 제가요, 진짜 이제까지 정말 열심히 살아왔는데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정말 동물원 원숭이처럼 만든 건 그들이면서 어떻게 저한테 그거를 공개한다고 그걸로 인해서 저를 협박합니까? CCTV 공개한다? 그거 협박 아닙니까?


이러한 길건의 기자회견을 접한 김태우는 다음 날 긴급 기자회견 가졌는데요.


[현장음:김태우]

오늘(1일) 기자회견을 통해서 저나 제 아내나 제 장모님이나 저희 아이들에게 질타가 없어질 거라는 생각은 안 하는데 부탁드리고 싶은 거는 저는 제 아내를 정말 진심으로 사랑하고요 그만 질타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를 비난하시고 저를 질타하시고 그리고..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눈물을 보인 김태우는 겨우 말을 이어나갔습니다.


[현장음:김태우]

죄송합니다 행복하게 되게 잘 살고 있어요 어찌됐던 길건 씨, 메건리 잘 해결할 거고요 잘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눈물로 진심을 호소한 스타들. 이들의 눈물이 대중의 마음을 흔들기도 하고 혹은 악어의 눈물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사기도 하는데요. 스타의 눈물의 기자회견의 대중의 마음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4위 이민호, 열애 후 행보.. 공항에서 만난 이민호 반응은?


한류스타와 국민첫사랑의 만남으로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이민호-수지 커플! 이들은 열애 공개 후에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특히 중국대륙에서 적잖은 영향력을 가진 이민호가 연이어 공항에 모습을 보여 한류스타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열애공개 3일 뒤인 3월 26일, 광고 프로모션 차 중국으로 출국하는 이민호를 공항에서 만날 수 있었는데요.

이민호는 화이트로 포인트를 준 블랙 점퍼에 블랙 진을 입을 입고 선글라스를 낀 모습이었습니다.

열애 인정 후였던 만큼 많은 취재진들이 공항을 찾았는데요.


[현장음:취재진]

팬들한테 한 마디만 해 주세요


비록 취재진의 질문에 입을 열지는 않았지만 열애 공개 후 당당히 카메라 앞에 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튿날 중국에서의 스케줄을 마치고 귀국하는 이민호의 모습 역시 포착할 수 있었는데요. 롱 청코트에 선글라스를 매치한 이민호는 이어폰을 낀 채 빠른 발걸음으로 공항을 빠져나갔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다시 공항에서 이민호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광고 프로모션 차 홍콩 출국을 앞둔 이민호를 [생방송 스타뉴스]에서 단독으로 포착할 수 있었습니다.

이날 이민호는 하얀색 티셔츠에 청재킷을 매치한 일명 남친룩을 선보였는데요.


[현장음:팬들]

오빠 잘 다녀와요


열애 공개 이후에도 여전한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의 배웅 속에 공항에 들어선 이민호는 열애 공개 후 처음으로 취재진에게 입을 열었습니다.


[현장음:취재진]

이민호 씨 어디 가시는 길인가요?

[현장음:이민호]

아, 네..


그리고는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주는가 하면 일일이 손을 잡아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는데요.


[현장음:이민호]

잘 다녀올게요


[생방송 스타뉴스] 카메라 앞에 잘 다녀오겠다는 인사를 남긴 이민호. 그의 첫 영화 주연작인 [강남 1970]이 14개국에 수출 되는 등 열애설 후에도 '한류 대세'로서 행보는 여전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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