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내곡동 예비군 총기사고 발생 20분 전 퇴소'
  • 8년 전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 총기사고가 벌어진 가운데 가수 싸이가 사고 발생 20분 전에 현장을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싸이의 소속사 측은 '오늘 오전 해당 예비군 훈련장에서 예비군 훈련을 받다가 오후 스케줄로 인해 군 당국의 협조하에 조퇴했다'고 전했는데요.

이어 '사고 소식을 뒤늦게 접하고 깜짝 놀랐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예비군 훈련장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해 2명이 사망했으며, 총기를 난사한 예비군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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