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AR REPORT] 예능계의 다작왕 전현무, 다작의 비결은?

  • 8년 전
예능계의 다작왕! 전현무의 다작 비결이 공개됐습니다. TV만 틀면 나온다고 할 정도로 다양한 예능과 라디오에서 활약 중인 전현무.

그가 같은 날 두 개의 새 예능프로그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오전에는 예능계의 또 다른 다작왕이죠. 김구라와 함께 하는 새 예능, [헌집줄게 새집다오] 출발을 알렸습니다.


[인터뷰:김구라]

전현무씨랑 저랑 얼마 전에 둘이 프로그램 한다고 하니까 저는 사실 댓글을 안봅니다만 전현무씨랑 같이 확인을 해봤더니 '둘 다 너무 지겹다'라는 게 아주 주된 의견이었습니다


무시할 수 없는 네티즌의 의견에도 불구하고 자신 있게 출사표를 던진 전현무.


[인터뷰:전현무]

아까 김구라 씨도 이야기 하셨지만 너무 다작이다 지겹다 이런 이야기 많이 들었거든요 김구라 씨와 전현무가 굉장히 지겹다는 악플을 봤는데 저희가 지겹다는 건 생각도 안날 정도로 콘텐츠로 승부를 볼 거고요


그가 자신 있게 밝힌 다작의 비결 첫 번째는 방송국과의 궁합이었습니다.


[인터뷰:전현무]

너무 감사한 곳이죠 프리를 하고 나서 [히든싱어]라는 엄청난 프로그램을 줬고 그리고 KBS 나가더니 jtbc 입사한 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들릴 정도로 jtbc 직원처럼 케미는 정말 잘 맞는 거 (같아요) 전반적으로 승률로 봤을 땐 jtbc와 전현무의 관계는 7할 이상의 성공을 하고 있고 현재 상태로만 보면 KBS가 가장 궁합이 잘 안 맞는 거 같은.. 간만에 복귀했는데 하여튼 열심히 해야죠

[현장음]

이거 기사로 나가도 괜찮나요?

[인터뷰:전현무]

어쩔 수 없죠 현재 상황이니까 (KBS와) 다시 한 번 궁합을 맞춰봐야 하는데 '3년이 크긴 컸구나 우리가 떨어진지 오래됐구나' 생각을 요즘에 하게 됩니다


유독 J 본부에서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전현무는 같은 날 오후 또 다른 예능프로그램, [전국제패] 제작발표회를 통해 다시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같은 날 다른 곳에서 연이어 취재진을 만난 전현무는 다작의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는데요.


[인터뷰:전현무]

항간에는 빚이 있는 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왜 이렇게 (많이) 하느냐'고 하는데 저는 프로그램을 오면 다 하진 않습니다 그런데 제가 워낙에 어릴 때부터 TV를 좋아했던 사람이라 온가족이 편안하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하고 싶었던 욕구가 있었기 때문에 ([전국제패] 출연 섭외가) 들어왔을 때 너무 좋았어요


이곳에서 밝힌 전현무의 다작 비결, 두 번째는 꽤 괜찮은 예능감!


[인터뷰:전현무]

노골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아나운서치곤 웃겨요 그게 정답인거 같습니다 제가 대단히 웃긴 사람은 아닙니다만 아나운서타이틀을 달았던 사람들 중에서는 괜찮은 예능감을 갖고 있기 때문에 많이 불러주시는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밝힌 마지막 다작의 비결은 다름 아닌 '다작'에 있었는데요.


[인터뷰:전현무]

다작의 비결은 본의 아니게 생활자체가 청교도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생활이 눈만 뜨면 카메라 앞에 있고요 술, 담배를 못하고 생활자체가 통제가 됐다보니까 본의 아니게 굉장히 건실한 삶을 살고 있기 때문에 다작을 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두 개의 새 프로그램 시작을 알린 전현무. 다작왕으로서의 활발한 활동 이어가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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