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 브리핑] "후배 을질도 직장 내 괴롭힘" 판결 잇따라 / YTN

  • 22일 전
■ 진행 : 정채운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5월 20일 월요일,조간 브리핑 시작합니다.먼저 국민일보 기사입니다. 세계 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는데코스피는 이 흐름에서 빠졌다고 합니다. 내용 자세히 볼까요. 세계 20대 증시 중 14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 움직임에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을 비롯한 원자재값도 거침없이 오르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모든 투자자산이 상승하는 에브리싱 랠리 중이라는 겁니다. 뉴욕 3대 증시는 물론이고 일본, 유럽, 인도, 호주 등도 사상 최고치 혹은 정점에 가까운 수준입니다.

그래픽로 보실까요. 특히 일본 닛케이지수는 올해에만 16.52%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추락하던 중국 증시마저 정부 부양책에 힘입어 반등 중입니다. 반면 코스피 볼까요. 올해 지수 상승률은 2% 남짓이었습니다. 최고치와 비교하면, 17.5%나 빠지고 말합니다.

코스피가 역사상 고점에 근접하려면 지금보다 무려 21% 넘게 올라야 합니다. 에브리싱 랠리에서 한발 물러나 지켜볼 수밖에 없는 국내 투자자들,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조선일보 보시죠.직장 내 괴롭힘, 상사 '갑질' 은 들어봤는데여기에 후배 '을질'도 포함된다고 합니다. 법원과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을질을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정하고 있는 겁니다. 어떤 사례가 있는지 볼까요. 먼저 따돌림형이 있습니다.

팀 총괄 책임자가 어린 여자 상사라는 이유로 근무 일정을 알리지 않고, 팀원들도 동조하도록 한 겁니다. 또 다른 사람과 합세해 직장 상사를 괴롭힌 경우도 있었습니다. 더 위의 상사와 바로 위 상사 욕설을 주고 받고 괴롭힐 방법을 공유한 겁니다. '몰아내기형'도 있습니다.

나이가 더 많은 하급자들이 나이가 어린 총괄 책임자의 사임을 요구한 사례입니다. 현수막 걸고, 연판장 돌리고 피켓 시위하고 여기에 홍보물까지 돌렸다고 합니다. 이렇게 직장 내 괴롭힘 제도를 악용하는 을질이 늘고 있죠. 갑질과 을질, 모두 직장 내 질서를 어지럽히는 괴롭힘 행위, 있어선 안 되겠습니다.

이번엔 동아일보 보겠습니다. 일제강점기 때 훼손됐던 '화성행궁', 119년 만... (중략)

YTN 정채운 (jcw17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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