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NIGHT] "윤 거부권 결심한 듯" / YTN

  • 그저께
■ 진행 : 성문규 앵커
■ 출연 : 정옥임 前 새누리당 국회의원, 김형주 前 민주당 국회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IGH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포커스 나이트 정치권 관심 뉴스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김형주 전 민주당 의원 나오셨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기자회견에서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수사를 지켜보자"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국민의힘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윤 대통령이거부권 행사를 결심한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발언 먼저 듣고 말씀 나누겠습니다. 윤 대통령이 수사 결과를 보고 납득이 안 되면 제가 먼저 특검을 하겠다라고 했고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그런 것 같다, 결심을 한 것 같다, 거부 결심을 한 것 같다고 했는데 두 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먼저 정 의원님.

[정옥임]
그 기자회견 답변에서 어쨌든 제가 먼저 특검을 주장하겠다는 그 말씀도 했으니까 어떻게 보면 조건부 수용 아니냐 이렇게 여당에서는 해석을 하는 것이고요. 당장 지금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이 재의 요구를 할 것인지, 안 할 것인지를 목전에 두고 있는데 수사 결과를 지켜보자는 의미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거부권을 의사하겠다는 것이다. 그렇게 야당은 보고 있는데요. 제가 볼 때 지금 당장 특검을 받아들이겠다라는 입장이 아닌 만큼 거부권을 행사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당 비대위원장도 그런 전망을 내놓고 있고요.

그런데 오늘 나온 여론조사, 갤럽 여론조사를 보더라도 이 채 상병 특검과 관련해서 지금 대통령을 비판하는 국민들뿐만이 아니라 대통령을 지지하는 진영의 유권자들 중 거의 50% 가까이 특검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오히려 제가 볼 때 더 중요한 부분은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다음에 야당의 공세로 얼마만큼 유권자들이 움직이느냐. 우리나라의 국민들은 말입니다. 어떤 상황이 도래했을 때 이것을 촛불행동이라는 이름으로 해서 상당히 국민의 요구를 집단적으로 해 본 경험이 있거든요. 그것이 박근혜 전 대통령 때도 그랬지만 조국 장관이 사퇴하기에 이른 광화문에서의 그런 행동도. 물론 그건 단순히 촛불 행동은 아니지만 국민행동이죠. 그런데 지금 여론조사로 볼 때는 그러한 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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