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취임 2주년 기자회견 "아내 현명하지 못한 처신 사과...특검은 정치공세" / YTN

  • 어제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이승훈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기자회견 내용을 저희가 두 분과 함께 더 자세하게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정욱 변호사 그리고 이승훈 변호사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안녕하세요. 모두발언과 질의응답. 지금 꽤 긴 시간 진행이 됐습니다. 11시 40분 정도니까, 10시부터 시작이 됐으니까 거의 100분 정도 진행이 됐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먼저 두 분 총평을 들어보죠. 몇 점 정도 주시겠어요?

[서정욱]
점수를 인위적으로 깎을 필요는 없잖아요. 정말 이번에 각본 없는 드라마입니다. 기자들도 진짜 국민이 궁금해하는 걸 다 물은 것 같아요. 김건희 여사 문제나 그다음에 채 상병 특검, 그리고 한동훈 위원장과의 관계. 이것을 다 질문했고 대통령이 다 솔직하게, 소상하게 설명을 했거든요. 저는 점수를 깎을 이유가 없다고 봐요. 그렇다면 100점으로 주는 게 맞죠. 어느 부분에서 깎습니까. 다만 이런 건 있죠. 왜 이제서야 할까. 바로 만시지탄. 이렇게 국정에 대해서 해박하게 다 파악하고 이렇게 말씀을 잘 소통하시는데 왜 안 했을까. 그런 아쉬움은 남죠.


100점을 주셨는데 어떠십니까? 몇 점 정도 주시겠습니까?

[이승훈]
저는 50점 드리면 될 것 같아요. 각본 없는 드라마가 아니라 재미 없는 드라마였다라고 생각이 되고, 전혀 파격 없이 그냥 예상할 수 있었던 정도 수준의 답변이었다. 어떤 측면이냐면 결국에는 총선 참패의 원인도 자신이 부족했다는 점은 인정했습니다마는 문제는 경제라고 했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현재 시점에서 경제 상황이 안 좋기 때문에 결국에는 이게 참패의 원인이다, 이런 것들을 하나 더 곁들였다는 측면이 있고요. 또 지금 경제 상황이 안 좋음에도 불구하고 헌법의 원칙은 시장경제 민간주도 성장이다라고 하면서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가 주장하고 있는 민생지원금은 명확히 선을 그은 거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대통령이 여전히 과거에, 지금 헌법이 안 바뀐 지 30년이 넘었잖아요. 바뀌지 않은 헌법 정도 수준에서 경제정책을 얘기하다 보니까 조금은 식상했다, 이런 말씀드리고요. 특검이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민주당이 지금도 특검...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40509120059551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