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트] 민정수석 부활에 與 "소통에 초점" vs 野 "사법리스크 위한 것" / YTN

  • 그저께
민정수석실을 다시 만들고 김주현 전 차관을 내정한 데 대해 여야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여당은 오로지 소통을 위한 결정이라고 강조했고 야당은 가족의 사법리스크를 위한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대변인 브리핑 이어서 들어보겠습니다.

[정희용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어제) : 이번 민정수석실 신설의 모든 초점은 오직 소통입니다. 민심 청취의 기능이 부족하다는 여러 우려의 목소리를 듣고 오로지 국민을 위해 설치한 것이며 가감 없이 민심을 청취해 국정 운영에 반영하겠다는 강한 의지입니다. 국정 기조를 비롯한 국정 운영 등에 대한 민심을 정책 현장에서 발 빠르게 여론을 수렴하고 이를 통해 국민을 위한 체감형 정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최민석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어제) : 민정수석을 통해 민심을 청취하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사정기관들을 앞세워 여론동향이라도 파악할 셈입니까? 민정수석실은 검찰, 경찰 등 사정기관을 통제하며 중앙 집권적인 대통령제를 강화하는 데 활용되어 왔고 이번에도 그렇게 쓰일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민정수석 부활을 통해 총선 민의를 외면하고 검찰 장악을 통해 가족을 사법리스크에서 구하는 데 골몰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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