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있다" 민정수석실 부활...검찰총장 "명품백 의혹, 법리대로" [앵커리포트] / YTN

  • 어제
지금 시각 오후 1시 52분입니다.

하루의 절반이 지난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졌을까요?

주요 장면들 보시죠.

● 민정수석 부활…김주현 전 법무차관 내정

그동안 폐지됐던 민정수석실이 부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인사 발표를 하고, 그 이유를 밝혔는데요. 들어보시죠.

[윤석열 대통령 : 이번에 민정수석실을 설치하기로 했고, 새로이 민정수석실을 맡아줄 신임 김주현 민정수석입니다. 모든 정권에서 다 둔 기능을, 다 이유가 있어서 하는 건데 민정 업무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 그래서 저도 고심을 했고….]

● 검찰총장 "증거·법리 따라 엄정 수사…지켜봐 달라"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신속 수사를 지시했던 이원석 검찰총장이 증거와 법리에 따른 엄정 수사 원칙을 거듭 밝혔습니다.

특검 방어용 수사가 아니냐는 해석에 대해선 수사 결과를 지켜봐 달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이 총장의 출근길 발언입니다.

[이원석 / 검찰총장 : 이미 말씀드린 것처럼 서울중앙지검의 일선 수사팀에서 오로지 증거와 법리에 따라서만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고 또 처분할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여러분들께서 수사 경과와 수사 결과를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합니다.]

● 대장동 재판 출석한 이재명…김 여사 관련 질문 '묵묵부답'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 오전 대장동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취재진들은 이 대표에게도 검찰총장의 '신속 수사' 지시에 대한 의견을 물었는데요.

침묵을 지킨 채 법원으로 들어섰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명품백을 신속하게 수사하라는 검찰총장의 지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저번 기일에는 건강이 안 좋으셨는데 오늘은 재판 진행 가능하실까요?) …. (증인신문 늦어진다는 지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 출범 2년 앞둔 정부, '약자 복지' 확대한다

오는 10일, 윤석열 정부가 출범 2년을 맞습니다.

임기 중반기로 접어들며, 정부는 정책 초점을 사회적 약자 복지와 아동·미래 세대에 맞춥니다.

한덕수 국무총리의 목소리로 들어보시죠.

[한덕수 / 국무총리 : 앞으로 윤석열 정부는 사회적 약자를 더 촘촘하고 더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약자 복지를 국정운영의 핵심 기조로 삼아, 기초생활보장제도 강화, 장애인 맞춤형 지원 확대, 노인 맞... (중략)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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