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상병 특검'여진 계속...다음 주 尹 기자회견 주목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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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여진 앵커
■ 출연 : 조청래 전 여의도 연구원 부원장, 김만흠 전 국회입법조사처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야당 주도로 통과된 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 관련 특검법을 놓고 여야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공수처 수사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주목되는데요. 주요 정치 이슈 조청래 전 여의도 연구원 부원장, 김만흠 전 국회 입법 조사 처장 두 분 모시고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채 상병 특검에 관해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이제 기정사실화 됐다, 시간문제다 이렇게 되면 될까요?

[김만흠]
그렇게 봐야겠죠. 대통령을 바로 보좌하고 있는 비서실장, 정무수석 정확하게 이렇게 얘기하고 있으니까 이렇게 되는 건데. 그 이후에 정치권이 어떻게 진행될까 이렇게 관건일 것 같습니다. 당연히 민주당으로서는 총선 승리의 기세를 그대로 밀어붙이는 거죠. 그리고 총선 전에 특검법 통과를 중요한 22대 국회 초반 과제로 얘기했었고요. 다만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을 통해서 상당히 협치 분위기가 있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물론 저는 그렇게 특별하게 영수회담이 정국의 변화를 가져올 거라고 보지는 않았습니다마는 그래도 이태원 특검 관련은 서로 합의처리했기 때문에 그 분위기가 이어지지 않나 그렇게 보였는데요. 이번에 채 상병 관련 부분은 일방적으로 처리됐습니다. 대통령실 쪽에서는 두세 가지를 가지고 문제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서로 합의처리가 안 됐다는 얘기인데. 합의처리 부분은 대체로 합의처리가 됐습니다마는 그동안에 사안들이 모두 합의처리가 안 됐던 건 아니고요. 그리고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인데 자칫하면 오히려 수사를 지연시킬 수 있다, 이런 등등의 얘기를 들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지금 대통령과 22대 국회를 앞두고 새롭게 시작하고 있는데 무언가 서로 강하게 충돌하는 것 아니냐. 이런 부분에 대한 대통령실 측의 불만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방금 말씀하신 대로 국민의힘은 공수처 수사를 지켜보자, 이런 입장입니다. 오늘 오전에는 또 공수처에서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을 소환조사했어요.

[조청래]
관련 범죄 혐의라는 게 직권남용...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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