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채상병 특검법 후폭풍…협치서 다시 대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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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채상병 특검법 후폭풍…협치서 다시 대치로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국민의힘 윤희석 선임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서용주 상근부대변인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영수회담과 이태원특별법 합의로 협치 분위기가 만들어졌던 정국이 다시 급격하게 얼어붙고 있습니다. 민주당 등 야당이 의사일정 변경을 통해 '채상병 특검법'을 강행 처리하자, 표결에 불참하고 퇴장한 국민의힘은 민주당과 김진표 국회의장의 입법 폭주라고 비판하고 있는데요. 윤 대변인님, 여당이 채상병 특검법을 반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서 대변인님, 여당 측에선 "수사 기간 등 양보 의지가 있으니 합의 처리"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는데요. 어제 강행 처리한 배경은 무엇인가요?

법안 통과 직후 국민의힘은 대통령에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했고요. 대통령실도 "죽음을 악용한 나쁜 정치"라며 "엄중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윤 대통령과 여당이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고 했던 말을 거론하며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을 거라고 했는데요.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여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서 대변인님,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21대 국회 임기 내에 재표결을 한다는 방침이죠?

재표결은 첫 표결과 달리 민주당의 의석만으로는 불가능한데요. 범야권은 채상병 특검법이 21대 국회에서 폐기되면 22대 국회에서도 재발의한다는 입장이에요?

국민의힘은 이탈표를 단속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이번 총선에 불출마하거나 낙선한 의원들이 변수가 될 거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윤 대변인님, 당 분위기 어떻습니까?

여야가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면서 연금개혁안 등 민생법안들이 줄줄이 폐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함께, 2차 영수회담이나 여야정 협의체 구상도 불투명해졌다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황우여 신임 비대위원장이 당의 정체성 재정립, 야당과의 협치, 차질 없는 당무 수행을 운영 목표로 내세웠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황우여 비대위원장이 '당심 100%'인 전당대회 룰을 개정할지 여부에 관심이 모입니다. 비윤계와 수도권 당선인, 원외 당협위원장 등은 민심을 반영해야 한다며 최대 50%까지 요구하고 있는데요.

어제 송석준 의원이 처음으로 원내대표 출마 선언을 한 데 이어 이종배, 추경호 의원 등도 출마 결심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물난으로 일정까지 연기한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이 다자 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진 것 같아요?

'친윤 핵심' 이철규 의원은 출마 여부를 명확히 밝히고 있지 않고 있는데요. 최종적으로 어떤 결정을 내릴 거라고 보십니까?

박찬대 신임 원내대표가 투표 전 정견 발표에서 선명성을 강조하며 대여 공세를 예고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박 원내대표 앞에 놓인 과제 가운데 하나는 국회 상임위원장을 배분하는 원 구성 협상입니다. 박 원내대표는 "법사위와 운영위를 민주당 몫으로 확보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는데요?

12석 조국혁신당과의 관계 설정은 어떻게 하리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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