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대 민희진'...왜, 무엇을 위해 싸우나? / YTN
  • 그저께
■ 진행 : 김영수 앵커, 이하린 앵커
■ 출연 : 김정섭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TS와 세븐틴, 르세라핌을 비롯해 대한민국 최고의 아티스트를 보유하고 있는 하이브가 소속 가수인 뉴진스를 보유한 자회사 어도어와 연일 충돌하고 있습니다. 하이브는 자회사 민희진 대표를 고발하겠다고 나섰고 민 대표는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충돌의 발단부터 진행 상황 전망까지 김정섭 성신여대 교수님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정확히 민희진 대표하고 충돌하고 있는 건데. 먼저 뉴진스 많은 분들이 아실 거예요. 워낙 유명한 곡들도 많고요. 그리고 뉴진스가 매출액도 많이 나오고 상당히 큰 역할과 기여를 하는 그룹 아닙니까? 먼저 뉴진스 간단하게 소개를 해 주세요.

[김정섭]
뉴진스는 5인조 걸그룹으로서 데뷔 1년 만에 빌보드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음악적 평가가 아주 뛰어나고 특히 스타일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끄는데요. 음악 패턴 중에 이지리스닝이라고 해서 듣기 편한 음악, 이런 걸 강조했고. 스타일면에서 Y2K 패션이라고 해서, Y2K가 2000년을 의미하는 말이잖아요. 그게 2000년대의 패션을 재해석해서 시각적 효과가 두드러지고 그다음에 힙합의 특성이 좀 더 가미된 이런 주목도가 높은 의상 콘셉트를 추구해서 특히 인기를 끌었죠.


뉴진스 인기 많은 거야 모든 분들이 알고 계실 텐데 순이익만 수백억 원이라고 해요. 매출은 1000억 원이고요. 그러면 하이브 안에서 차지하는 위치가 어마어마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김정섭]
하이브는 43개 종속기업을 거느리고 있어요. 그중에서 음악 음원 기획을 하는 회사는 11개입니다. 그 11개 중의 하나가 바로 어도어입니다. 그래서 뉴진스는 회사 차원이 아니라 방탄소년단의 후예 그룹으로서 만들어졌거든요. 특히 걸그룹의 경험이 많지 않았던 하이브로서는 되게 야심적으로 생각했던 그룹이고. 특히 지금 방탄소년단이 군대에 가서 공백기를 보이고 있잖아요. 그 매출과 수익을 이끌 후예라고 생각했던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전체 어도어에서는 소속 가수가 이 팀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전부라고 볼 수밖에 없고. 매출액은 하이브 전체에 비춰보면 정확...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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