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 날짜는..." 국내 유일 '소아 투석' 교수 사직 [지금이뉴스]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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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을 중심으로 대규모 의료 공백 사태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소아신장분과 교수 2명도 최근 의대 증원을 반대하며 사직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2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강희경·안요한 소아신장분과 교수는 최근 환자들에게 오는 8월 31일까지만 근무한다는 사실을 알리며 전원을 준비해달라고 안내했습니다.

이들은 최근 진료실 앞에 부착한 '외래를 찾아주신 환자, 보호자 여러분께'로 시작되는 게시글에서 "저희의 사직 희망일은 2024년 8월 31일입니다. 믿을 수 있는 소아 신장분과 전문의에게 환자를 보내드리고자 하니 희망하는 병원을 결정해 알려달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소아 신장질환을 볼 수 있는 전문의가 있는 병원을 안내했습니다.

서울대병원은 국내 유일의 소아 전용 투석실을 갖춘 소아청소년 콩팥병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소아신장분과 교수는 강희경·안요한 교수 2명 뿐입니다.


기자ㅣ디지털뉴스팀 이유나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최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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