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유명 놀이학교, 교육비 받은 뒤 폐업·원장 잠적

  • 16일 전
파주 유명 놀이학교, 교육비 받은 뒤 폐업·원장 잠적

경기 파주시의 한 유명 놀이학교가 교육비를 선납 받은 뒤 폐업하고 원장이 잠적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파주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놀이학교 원장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놀이학교 학부모들로부터 6개월 치 교육비를 선납 받은 뒤 폐업하고 수강료를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해당 놀이학교는 4~7세 원아를 대상으로 성장 발달을 위한 놀이식 수업을 하는 곳으로, 경찰에 접수된 고소장은 8건, 피해액은 약 4,800만원으로 파악됩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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