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24] 비서실장 정진석·정무수석 홍철호...尹 "소통 주력"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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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최수영 정치평론가, 김상일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관심 뉴스 짚어보겠습니다. 오늘은 최수영, 김상일 정치평론가 두 분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윤석열 대통령이 새 대통령비서실장에 정진석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직접 브리핑을 열고 인선을 발표했는데요. 정진석 신임 비서실장 발언까지 함께 듣고 오시겠습니다. 그동안 하마평에 올랐던 인물들이 참 여러 명이었는데 그중에서 정진석 의원을 낙점한 배경 어떻게 보셨습니까?

[최수영]
일단 처음부터 얘기했지만 세 가지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고 말씀드렸거든요. 첫 번째가 일단 정무형 인사여야 한다. 그동안 사실 비서실장 두 분이 전부 관료 출신이었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여소야대 정국을 돌파하고 그다음에 야권과 소통을 하고 굵직한 어젠다를 국회에서 협의하려고 그러면 최소한 정치를 잘하는 인사가 돼야 된다고 그래서 정무형 인사고 두 번째가 통합형 인사여야 한다. 그건 정진석 의원이 충청 출신입니다. 이번에 여권이 충청에서 크게 패했는데 충청이 어쨌든 캐스팅보트를 쥐었던 인사를 등용한다는 건 우리나라에서 탕평의 신호로 볼 수 있기 때문에 그 정도의 의미로 하나 볼 수 있을 것 같고.

세 번째가 말 그대로 소통의 문제인데. 기자 출신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사실 중견 언론인이었지만 실제 국회부의장도 역임했고 국회 사정도 잘 아는 데다가 여야 두루 굉장히 친화력이 뛰어난 중진의원으로 알려져 있어서 사실 커리어만 놓고 보면 당권 주자급인데 대통령 비서실장 스태프의 최고 수장을 맡는 게 격에 맞느냐 할 정도의 커리어는 갖추신 분이라서 저는 대통령이 뭔가 막힌 정국을 풀고 그다음에 여소야대 정국을 어떤 식으로든 돌파해 보겠다는 그런 돌파형 정무형 인사를 택하다 보니까 정진석 부의장을 택할 수밖에 없었고 아마 이런 점들은 정진석 부의장이 본인의 발탁 배경을 알기 때문에 이후 비서실장 역할을 함에 있어서 굉장히 정무적이고 그다음에 아까 말씀드린 통섭과 통합, 본인이 얘기했듯이 그런 점들을 집중적으로 얘기하면서. 더군다나 언론인 출신이기 때문에 그동안 뭔가 용산대통령실이 불통이었지 않았느냐, 대국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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