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눈에 띄는 푸른색 넥타이...협치의 의미? [Y녹취록] / YTN
  • 어제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 5선 정진석 의원
윤 대통령, 비서실장 인사 직접 발표
尹 "정진석, 정계에서도 원만한 관계 가진 분"
尹 "정진석, 내각·야당·언론과 소통 기대"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정기남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객원교수,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 정진석 카드 발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나와서 국민에게 설명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됐습니다. 얘기 먼저 듣고 오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우리 정진석 전 국회 부의장 사실은 소개할 필요 없을 정도로 여러분도 잘 아실 거라고 생각하고요. 앞으로 비서실장으로서 용산 참모진들뿐만이 아니라 내각, 당 또 야당 또 언론과 시민사회 이런 모든 부분에 원활한 소통을 하면서 잘 직무를 수행해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진석 / 신임 대통령실 비서실장 : 어깨가 많이 무겁습니다. 정국 상황이 염려가 되고 난맥이 예상됩니다. 대통령께 정치에 투신하시라고 권유를 드렸던 사람이고, 윤석열 정부 출범에 나름 기여했던 사람입니다. 이런 어려움을 대통령님과 함께 헤쳐나가는 것이 제가 책임을 다하는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통섭의 정치를 펼쳐나가시겠다는 말씀 아니시겠습니까. 더 소통하시고 통섭하시고, 통합의 정치를 이끄시는데 제가 미력하게 나마 잘 보좌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앵커> 정진석 신임 비서실장 얘기까지 들어봤는데요. 대통령이 이렇게 직접 나와서 비서실장으로 누구를 선택했고 왜 선택을 한 것이다라고 설명하는 건 앞으로 소통을 늘려가겠다, 이런 의미일까요? 어떻게 봐야 될까요?

◆김철현> 당연히 그런 의미가 있고요. 정진석 의원은 5선 의원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나름대로 최고의 예우를 갖춰주신 게 아닌가, 이렇게 평가하고요. 또 나름대로 직접 비서실장을 소개함으로써 정진석 신임 비서실장에 대해 상당히 힘도 실어주는 그런 효과도 기대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랜만에 기자단 앞에 대통령께서 모습을 보이신 건데 그러면 앞으로 새로운 소통방식을 대통령께서도 과거에 했던 도어스테핑 부활이라든가 여러 형태로 기자단 특히 국민과의 대화의 폭을 넓히겠다, 소통을 넓히겠다는 그런 의미도 아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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