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영수회담 전격 제안 "다음 주 용산서 만나자"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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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태현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조기연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의 영수회담. 다음 주 용산에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정권 출범 이후 첫 영수회담이죠. 이번 회담이 협치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 내용 서정욱 변호사 그리고 조기연 변호사 두 분 모시고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말씀을 드린 것처럼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에게 먼저 연락을 해서 영회담을 제안했다고 하죠. 어떤 이야기 나왔는지 이것부터 들어보고 말씀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들으신 것처럼 영수회담 이제는 어느 정도 가닥을 잡아가는 것 같아요. 이게 이재명 대표가 사실 여러 차례 제안을 했었잖아요. 그게 잘 안 됐었는데 이번에 윤 대통령이 먼저 연락을 취했다. 이거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서정욱]
아마 7번 이상 제안했는데 원래는 여당의 지도부가 6월 말이나 7월 초에 구성되면 여야 대표와 같이 회동하자. 이게 원래 대통령실의 입장이었는데 이번에 갑자기 급박하게 회담을 제안한 것은 저는 두 가지 이유로 봅니다.

하나는 총선 패배 후에 국정기조를 전환시켜야 된다. 그래서 협치 차원에서 만나야 된다. 이런 참모나 일부 여론이 있었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는 가장 시급한 게 총리입니다. 총리는 국회의 동의를 거쳐야 되는데 현실적으로 민주당이 압도적으로 의회 다수당이기 때문에 저는 정부 구성을 위해서도 어쩔 수 없이, 정치는 현실이잖아요. 그래서 대통령이 먼저 전화한 게 아닌가 이렇게 두 가지로 분석합니다.


그러니까 지금은 총선 패배 뒤에 협치, 그리고 총리 말씀을 해 주셨는데 총리 이야기는 잠시 뒤에 조금 더 이어가도록 하고요. 지금까지는 이런 모습들을 저희가 감지하기 어려웠었는데 이번에 이야기했다는 것, 이것은 야당 대표를 이제 국정의 파트너로 인정한다. 이런 기조 변화가 있었다고 볼 수 있을까요?

[조기연]
일단 그렇게 보입니다. 불과 며칠 전 상황과도 전혀 다르게 전격적으로 이루어지기는 했는데 직접 전화하셔서 만나겠다는 의사를 표하고 또 영수회담 자체가 이루어지는 것만으로도 일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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