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24] 한미일 재무장관 "원·엔화 평가절하 심각한 우려"...환율 안정될까 / YTN
  • 6일 전
■ 진행 : 이현웅 앵커, 황서연 앵커
■ 출연 :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중동사태 여파로 환율이 흔들리면서한일 재무장관이 처음으로 공동 구두개입을 표명했습니다. 밤사이 워싱턴에서는 한미일 재무장관이 만나,원화와 엔화 평가절하에 심각한 우려를 공유하고외환시장 진전 상황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는 소식도 들어와 있습니다. 오늘 경제 이슈는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요즘에 계속해서 환율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크게 흔들이는 모습을 보이면서 한일 재무장관이 구두개입에 나섰다라는 소식이 들어 왔는데 구두개입에 나섰다, 이게 어떤 의미입니까?

[이정환]
최근에 외환시장이 굉장히 변동성이 크다고 이야기하고 있죠. 지금 지정학적 리스크 그리고 미국이 고금리 기조로 계속 갈 것이 아니냐라는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달러에 대한 가치가 높아지고 있고요. 이에 따라 원화의 가치가 떨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굉장히 많이 올랐습니다. 1400원까지 돌파하면서 시장에 더 우려가 되는 것이 아니냐, 특히나 투기세력들이 더 몰려들게 되면 변동성이 더 커지는 상황들이 발생하거든요. 구두개입을 한다는 얘기는 사실 외환시장 개입이라는 게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요. 구두개입이 있고 직접개입이 있는데 구두개입은 가이던스를 준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외환시장의 변동성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가이던스를 준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 그런데 이 상황이 더 심해지게 된다면 직접개입을 한다고 하거든요. 달러의 가격이 오르는 것이 달러가 부족하기 때문에 기재부라든지 한은에서 달러를 적극적으로 공급하면서 외환시장을 안정시키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구두개입이라는 것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지금 변동성이 심하니까 정부에서 예의주시하고 있고 특히나 환투기세력이라든지 이런 세력들이 붙지 않게 우리가 관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그리고 정부 자체가 지금 너무 빠르게 오르는 이런 상황들이 비정상적이기 때문에 이런 것에 대해서 정책적으로 관리하겠다는 그런 입장을 보였다고 보시면 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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