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4월 11일 뉴스투나잇

  • 27일 전
[이시각헤드라인] 4월 11일 뉴스투나잇

■ 범야권 192석·국힘 108석…다시 여소야대

이번 총선으로 단독과반을 넘은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범야권은 국회 전체 300석 중 192석에 달합니다. 국민의힘은 108석을 얻어 개헌 저지선을 가까스로 지켜내는 게 그쳤습니다.

■ 한동훈 "저부터 반성"…이재명 "국민의 승리"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참패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에서 사퇴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여 반성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번 총선 결과는 국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규정했습니다.

■ 윤대통령 "국정 쇄신"…참모진들 일괄 사의

윤석열 대통령은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와 대통령실 고위 참모진들은 총선 패배 책임을 지고 일괄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 조국혁신당 12석 '돌풍'…사법리스크는 변수

조국 대표가 이끄는 조국 혁신당이 창당 한 달여 만에 비례대표 의석 12석을 얻어내며 원내 3당 위치에 올랐습니다. 다만 조 대표가 안고 있는 사법리스크는 향후 당 운영의 잠재적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 '삼성 합병반발' 메이슨에 438억 배상 판정

이른바 '삼성 합병'과 관련해 한국 정부가 미국계 헤지펀드 메이슨 캐피탈에 약 438억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국제중재기구 판정이 나왔습니다. 메이슨은 삼성 합병과정에서 한국 정부가 부당하게 개입해 손해를 봤다며 2억 달러, 우리돈 약 2천737억원의 배상을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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