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심판론' 거셌던 총선...향후 정국 전망은? / YTN
  • 10일 전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신 평 변호사,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민심 20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당이 참패한 이번 총선 결과에 담긴 민심, 어떤 걸까요. 두 분과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는 윤 대통령의 멘토로 불렸던 신평 변호사, 그리고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정책 멘토로 알려진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 두 분을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두 분에게 오늘 총선 결과에 대한 고언을 듣기 위해서 모셨는데요. 먼저 신평 변호사님께 질문을 드릴게요. 여당이 이번에 참패를 하게 됐잖아요. 이 안에 담긴 민심은 어떤 거라고 보세요?

[신평]
단순한 거죠. 국민들께서 정부와 여당에 대해서 준엄한 질책을 하신 것이고 국민이 맡긴 권력에 대한 것을 제대로 행사 못 했다면 그런 아주 호된 질책으로 우리가 생각해야죠.


질책의 의미가 담겨있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야권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 총선 성적표라고 보십니까?

[이한주]
기본적으로는 똑같이 보는 것 같아요. 여당이나 야당이나 정권심판이 강하게 들어간 선거였다, 이렇게 보여지고. 다른 정책도 없고 인물도 없고 다 전체적으로 밀려가면서 정권 심판론이 아주 세게 작용을 한, 국민들의 따가운 비판이 있었다, 이렇게 보여지는 거죠.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민심은 언제나 옳습니다. 국민의 선택을 받기에 부족했던 우리 당을 대표해서 국민께 사과드립니다.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저부터 깊이 반성합니다. 그래서 저는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상대책위원장직에서 물러납니다. 특별한 계획을 갖고 있진 않고 어디에서 뭘 하든 나라를 걱정하며 살겠습니다. (기자: 정치를 계속 하신다는 걸로 이해해도 될까요?) 저는 제가 한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이 성적표에 따라서 여야 대표 또 여야가 굉장히 엇갈린 운명을 맞게 됐는데요. 한동훈 비대위원장 오늘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겠다면서 사퇴의 뜻을 밝혔습니다. 먼저 얘기를 듣고 오겠습니다.


한동훈 위원장, 자리에서 물러나겠다. 오늘 입장을 밝혔고요. 신평 변호사님, 언론 인터뷰하신 것 보니까 이번 총선에서 한동훈 위원장의 과도한 욕심이 총선을 망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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