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압승·여당 참패...尹 국정 운영 기조 바뀔까 / YTN
  • 11일 전
■ 진행 : 이현웅 앵커, 김정진 앵커
■ 출연 :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병 당선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민심2024]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가 거의 마무리돼가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 결과와 앞으로 정국의 향방, 국민의힘 윤희석 선임대변인과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당선인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김현정 당선인입니다. 축하드립니다.

[김현정]
고맙습니다.


잠 좀 주무셨습니까?

[김현정]
아니요, 한숨도 못 자고 평택에서 올라왔습니다.


간단하게 소감 좀 들어볼까요.

[김현정]
지난 12월부터 예비후보 등록하면서 4개월 동안 선거운동을 쭉 해왔었는데 이번 선거를 하면서 느낀 것은 정말 민심이 무섭다라는 생각을 했고요. 이것이 여야 간의 대결이라기보다는 윤석열 정권과 국민과의 대결이었다, 이런 생각이 들었고. 그다음에 정말 국가의 주권자는 국민임을 확인시켜준 선거가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해보고, 이번 선거를 계기로 해서 국정운영의 방향이라든지 또 여야 관계 등을 재편해야 된다라는 국민의 목소리를 따랐으면 좋겠다라는 바람까지 가져봅니다.


지금 개표가 거의 마무리가 돼 가는 상황이라서 아마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은데요.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과반, 그리고 범야권으로 따지면 180석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상황 어떻게 판단하시는지요?

[윤희석]
저희가 이번 국회에서는 많은 의석수, 과반 1당을 달성을 해서 윤석열 정부의 임기를 받쳐주면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려고 했었는데 지금 확보하고 있는 의석수보다도 적은 의석수밖에는 얻지 못해서 저희를 지지해 주신 지지자분들 그리고 국민 여러분들께 송구한 마음입니다.

어쨌든 100석이라고 하는 개헌저지선만큼은 그래도 다행히 확보한 만큼 국정을 조금이라도 더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그리고 21대 국회처럼 입법 폭주가 난무하는 국회가 되지 않도록 노력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윤석열 정부 정권 말까지 여소야대를 이어가면서 협치가 필수적인 상황이 된 것 같습니다. 야당이 확보할 것으로 보이는 현재 의석수의 상황을 보면 국...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40411072324387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