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구마다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지만, 특히 전국적인 관심을 받는 곳들이 있습니다. 개표 무대에 오른 격전지 후보들, 현재 누가 더 웃고 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먼저 인천 계양을입니다. 정권 심판론을 띄운 이재명 후보,이 후보의 사법 리스크를 파고든 원희룡 후보, '명룡대전'의 승자는 누구일까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53.3%로 1위입니다.

다음은 여전사들이 빅 매치를 벌이는 서울 중구성동 갑입니다. '민생통' 민주당 전현희 후보, '경제통' 국민의힘 윤희숙 후보가 결전을 벌이는데요. 현재까지 1위 51.7%의 전현희 후보입니다.

지난 36년 동안 민주당 후보가 깃발을 꽂은 서울 광진을입니다. 수성에 나선 현역 고민정 후보를 상대로 국민의힘 오신환 후보가 탈환을 노리는데요. 현재 1위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후보입니다.

친명과 친윤 두 후보가 1기 신도시 분당 재건축 방안을 걸고 맞붙었습니다. 민주당 김병욱, 국민의힘 김은혜 두 후보 가운데 누구의 공약이 더 표심을 끌어당길까요? 현재로썬 김은혜 후보입니다.

경기 성남수정으로 가보겠습니다. 4선 터줏대감 민주당 김태년 후보와 이재명 대표 저격수로 이름을 알린 국민의힘 장영하 후보가 격돌하고 있는데요. 현재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후보 1위 달리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20년간 승리한 경기 수원정. 조직력을 등에 업은 김준혁 후보가 다음 타자로 나섰습니다. 상대는 높은 인지도가 무기인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인데요. 현재 1위 민주당 김준혁 후보입니다.

다음 현역 대결이 펼쳐지는 부산 북구갑입니다. 3선을 노리는 '북구 토박이', 현역 전재수 후보. 지역을 옮겨온 '부산 5선' 서병수 후보와 혈투를 벌이는데요.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가 조금 더 앞서고 있습니다.

지역 맹주 장제원 의원이 떠난 부산 사상입니다. 장 의원 측근 국민의힘 김대식 후보와 세 번째 도전에 나선 민주당 배재정 후보 가운데 누가 새 주인이 될까요? 현재로써는 국민의힘 김대식 후보 가능성이 더 큽니다.

8년 전, 호남은 진보 텃밭이란 통념을 깼던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검찰 공화국 해체를 외치는 '반윤 검사' 출신 민주당 이성윤 후보와 한판 승부를 벌이는데요.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후보가 65.8%로 1위입니다.

3선에 도전하는 현역 민주당 송기헌 후보에게기획재정부 차관 출신 국민의힘 김완섭 후보가 도전장을 던졌습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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