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대선 표심' 지금은 어떻게? [앵커리포트] / YTN
  • 11일 전
Y노트 시간입니다.

이번 22대 총선 윤석열 대통령의 집권 3년차에 치러졌습니다.

사실상 윤석열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이 강한데요.

그동안의 민심이 어떻게 흘러왔는지 살펴볼 수 있는 지역들이 있습니다.

바로 지난 2년 전 2022년에 치러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결과가 전체 최종 득표율과 비슷했던 곳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지역을 보면 민심의 흐름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전국에서 4곳을 골랐습니다.

서울 동대문, 대전 대덕, 그리고 인천 미추홀, 충북 청주 흥덕입니다.

먼저 서울 동대문을 자세히 보겠습니다. 서울 동대문입니다.

먼저 지난 2년 전에 있었던 대통령 선거 결과입니다. 당시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47.83%를 얻었고 윤석열 후보는 48.56%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너무 유명해진 숫자입니다. 이때 차이가 0.73%포인트 차이였습니다.

그렇다면 동대문에서는 얼마큼 지지를 받았는지 보겠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1%포인트 차이도 안 나도록 동대문에서도 비슷한 지지를 보냈습니다.

그렇다면 지방선거는 어땠을까요. 시장선거입니다.

당시 송영길 후보가 39.23% 그리고 오세훈 시장이 59.05%를 얻었습니다.

이때는 어땠는지 보겠습니다. 역시 비슷합니다.

전체 득표율과 동대문에서 보낸 지지가 거의 비슷한 흐름을 보이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동대문에 나온 후보들은 어떨까요. 한번 보겠습니다.

이렇게 네 후보가 있는데 모두 배지를 한 번씩은 다 달아봤던 후보들입니다.

먼저 동대문갑을 보면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중진 간 대결입니다.

안규백 후보 그리고 국민의힘 김영우 후보가 맞붙습니다.

동대문을에서는 각각 재선에 도전하는 후보들이 나왔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장경태 후보, 국민의힘에서는 김경진 후보가 도전하고 있습니다.

득표율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동대문갑입니다.

이 시각 현재 59.3% 개표가 진행됐고 52.6%를 얻은 안규백 후보가 앞서가는 상황입니다.

다음은 동대문을로 가보겠습니다. 역시 60% 가까운 개표가 진행됐습니다.

민주당 장경태 후보가 54.7%로 김경진 후보를 따돌리고 앞서가는 상황입니다.

다음 대전 대덕으로 가봅니다.

이곳 역시 대통령 선거 그리고 지방선거에서 비슷한 흐름을 보였던 곳입니다.

아까 설명드린 대로 0.73%포인트 차이가 있었고요.

대덕의 표심... (중략)

YTN 김영수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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