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 노트 시간입니다.

투표는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잠시 뒤부터는 순차적으로 개표가 진행될 예정이고요.

출구조사 결과 보셨지만 경합지역이 꽤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선거구에서 누가 이길지 그리고 어느 정당이 얼마나 많은 의석을 가져갈지 아직 장담하기는 어려운 순간입니다.

앞으로 개표결과를 좀 더 재미있게 추측을 해 보고 싶으시다면 이 지역구들, 과녁의 정중앙을 맞춘 것처럼 지역구를 적중해서 맞춘 적중지역구를 한번 눈여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선거를 치르면 어느 정당이든 승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 승리한 정당의 후보를 찍어준 지역구입니다.

최근 5번의 국회의원 선거에서 어떤 정당이 이겼는지 먼저 정리했습니다.

17대 선거에서는 민주당의 전신인 열린우리당이 승리했고요. 18대와 19대는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이 원내 1당 자리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최근 있었던 20대, 21대 선거에서 민주당이 다시 한 번 원내 1당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 선거 결과를 잘 맞힌 지역구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국에 있는 국회의원 선거 적중 지역구 전국에서 뽑았을 때 3곳뿐이었습니다.

경기 고양을과 서울 강서병 그리고 서울 노원갑이었습니다.

모두 수도권에 있죠. 저희는 경기 고양을 구체적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경기 고양을입니다.

어떤 후보들 뽑아줬는지 보겠습니다.

17대 선거 때 민주당 전신인 열린우리당 최성 후보를 뽑아줬고 18대와 19대 선거에서 원내 1당을 차지한 각각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의 김태원 후보를 뽑아줬습니다.

20대와 21대 선거에서는 각각 민주당 후보를 뽑아줬습니다. 정재호 후보, 한준호 후보가 선택을 받았습니다.

한준호 후보는 이번에 다시 한 번 재선에 나섭니다.

상대로는 국민의힘 도시전문가를 자처한 분입니다.

국민의힘 장석환 후보가 나왔습니다.

개표 결과까지 함께해 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다음에는 선거 범위를 조금 달리해 보겠습니다.

최근 8년 사이에 6번의 선거가 있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결과는 이렇습니다.

2년 전에 있었던 대통령 선거에서 그리고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연달아 승리를 했고요.

20대 총선부터 21대 총선 그리고 19대 대선, 7회 지방선거까지 4번 모두 민주당이 승리했습니다.

역시 이 선거 결과를 맞춘 지역구들 보겠습니... (중략)

YTN 김영수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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