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신현영 대변인 [달려라Y] / YTN
  • 11일 전
[기자]
총선 격전지 한복판을 누볐던 , 본 투표 날인 오늘은 국회의사당으로 왔습니다. '결전의 날', 양당 대변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대변인 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신현영]
반갑습니다.

[기자]
주사위는 던져졌죠?

[신현영]
상당히 긴장됩니다. 결과가 어떻게 될지 뚜껑을 열어봐야 되거든요.

[기자]
당의 공식 스피커인데 이번 총선의 의미, 관통하는 키워드는 뭐라고 보시나요.

[신현영]
우리 국민들께서는 결국 대한민국을 어떻게 국정운영을 제대로 끌고 나갈 것이냐에 대한 심판을 이번 표로 하실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전투표율도 높았고 본투표율도 지난 총선보다 높지 않습니까?

이대로 간다면 중도층, 매일매일 마트에 가서 시장에 가서 사과 사고 대파 사고 하시는 우리 한 분 한 분의 국민들이 제발 좀 제대로 국정운영해라. 민생과 그리고 물가를 챙기라는 표심들로 인해서 이번 결과는 우리가 또 한 번의 대한민국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합니다.

[기자]
말씀을 해 주셨는데 투표율이 오전에 살짝 주춤했던 것 같은데. 낮 2시 기준으로 56.4%입니다. 역대 총선 최고인데. 사실 이 전만 해도 투표율 70% 넘을 수 있냐, 이게 관전포인트라고 했거든요.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신현영]
높다고 해서 다 끝났다고 생각하면 절대 안 되고요. 실제로는 사전투표율이 지난 총선보다 4.6%가 높았거든요. 3.7%는 사전투표율의 효과인 거지, 오늘 투표하시는 본투표의 효과가 아니기 때문에 여전히 투표장에 나오시지 않는 분들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과감하게 나오셔서 제대로 한 표 행사하셔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역대 과거를 보면 우리 총선에서 투표율이 70%가 넘은 적이 별로 없었어요.

실제로 87년 민주화 운동 이후에 두 번 정도 70% 높았고요. 그 이후에는 계속 60%대였기 때문에 이번에도 70%를 넘었으면 좋겠다는 71.3%의 기대감을 가지고 있지만 쉽지 않다고 하더라도 민주당에서의 시뮬레이션 결과를 통해서 투표율이 65% 이상만 돼도 그래도 우리가 승기를 잡을 수 있지 않나. 1당과 151석 가능하지 않나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여야 모두 투표하면 이긴다고 해서 도대체 누가 이긴다는 건지 의아하고 어리둥절하기는 하거든요. 시뮬레이션 얘기를 해 주셨으니까 ... (중략)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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