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위한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이 시각 전주

  • 28일 전
미래를 위한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이 시각 전주

[앵커]

전북으로 가보겠습니다.

전북은 앞선 사전투표에서 역대 총선 사전투표율 기록을 경신한 곳인데요.

자세한 내용 전북 전주 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엄승현 기자.

[기자]

네, 전주서신중학교 마련된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 투표소는 상가 밀집 지역에 마련되어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많은 유권자가 몰리기보다는 다소 차분한 분위기 속에 투표가 진행되는 모습입니다.

전북권에서도 오늘 오전 6시부터 투표소 566곳에서 일제히 투표가 시작됐는데요. 오전 10시 기준 집계된 투표율은 9.4%입니다.

투표를 마친 유권자들은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직 투표를 하지 않은 시민에게 투표를 독려했는데요.

유권자의 목소리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지역을 위해서 열심히 일할 사람을 뽑았고, 또 우리의 주권을 위해서 많은 사람이 투표에 임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민주주의 꽃인 선거일이에요. 한 분도 빠짐없이 나오셔서 자기 주권을 행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서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전북은 사전투표율 38.46%를 기록했는데요.

이는 사전투표가 도입된 지난 2014년 이후 전북에서 진행된 총선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였습니다.

또 이번 총선에서는 전국적으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였던 전남 41.2%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사전투표율로 집계되기도 했습니다.

전북은 이번 선거에서 모두 10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게 되는데요.

이곳 전주을 선거구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후보와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 진보당 강성희 후보 등 모두 5명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전북은 전통적으로 민주당 텃밭이었는데 이번 선거에서도 그 흐름을 유지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지금까지 전주서신중학교 투표소에서 연합뉴스TV 엄승현입니다. (esh@yna.co.kr)

[현장연결 : 정경환]

#총선 #투표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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