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정해져 있다"...한동훈 인터뷰 속 의미 있는 대목 [Y녹취록] / YTN
  • 12일 전
한동훈 총선 등판…용산 대통령실 거리두기 성공?
한동훈 "정치라는 무대에서 살 결심했다"
한동훈 "어차피 마음은 정해져 있다"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윤희석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한동훈 위원장이 지금까지 개별 언론 인터뷰를 잘 안 했었는데 선거 막판 표결집을 노린 것인지 언론인터뷰를 잇달아 했습니다. 의미 깊은 대목도 있어서 저희가 그래픽으로 준비해 봤는데요. 보여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언론 인터뷰에서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공공선을 위해서 정치라는 무대에서 나라와 시민을 위해 살기로 결심했다. 이번 선거는 정말 중요한 선거이고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하는 선거다. 투표장으로 나가 달라, 이렇게 호소를 했는데. 첫 번째 문장이요. 총선 끝나고도 나는 정치인으로 계속 살 거다. 이 말은 나 대선을 향해서 걸어가 보겠다, 이런 의미입니까?

◆윤희석> 저는 그렇게 해석을 합니다. 물론 내일 결과가 나와서 저희가 의석 수를 어느 정도 얻느냐에 따라서 한동훈 위원장의 당장의 거취도 결정되리라고 보기는 하는데 어느 정도 제가 예상할 때는 한동훈 위원장이 이번 총선을 거쳤고 또 국민적으로 인지도상에서는 거의 따를 사람이 없을 정도로 정치적 영향력을 확보했기 때문에 앞으로 있을, 본인은 총선 출마 안 했기 때문에 국회의원은 아니지만 3년 남은 대선을 향해서 본인의 정치행보를 시작하리라, 저는 그렇게 예상합니다.

◇앵커> 한동훈 위원장 입장에서는 나 정치인으로 살기로 결심했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앞으로 정치의 꿈을 키워가려면 이번에 최소한 몇 석 정도는 나와야 그 꿈을 이어갈 수 있는 겁니까?

◆김진욱> 최소한 이번에 한 130석 이상은 얻어줘야 하는 것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지금 한동훈 위원장이 100석은 개헌 저지선을 얘기하는 거고요. 120석은 국회선진화법을 저지하는 걸 의미하는데 그 정도는 넘어서야 본인이 대선 후보로 이 어려운 당의 상황을 비대위원장이라는 직함을 맡고 들어왔을 때 본인의 역량을 보여주는 정도가 되려면 최소한 두 단계 이상은 더 넘어서는. 그래서 한 130석 정도는 해야 내가 이제 새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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