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2 수도권 총력전..."최소 저지선" vs "눈물 쇼" / YTN
  • 13일 전
4·10 국회의원 선거가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도 여야 정치권 담당하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서 총선 관련 다양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박광렬, 김경수 기자 나와주세요.

[기자]
네, 국회에 마련된 YTN 특별 스튜디오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총선 본 투표 시작이 이제 48시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여야 모두 막판 지지층 결집, 그리고 중도 외연 확장을 위한 선거전에 그야말로 총력을 기울이는데요. 오늘도 키워드로 총선 관련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부터 들어볼까요.

[기자]
네, 첫 번째 키워드는 "최소 저지선" vs "눈물 쇼"로 저희가 뽑아봤습니다. 지난 4일부터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이시작됐죠. 금지 기간 전에 시행한 여론조사 외 새로운 여론조사 결과 발표가 금지됐습니다. 민심 변화 알 수 없는 상황이라 각당 내부에서 판세 어떻게 보고 있는지 관심이쏠리고 있는데요. 국민의힘에서 최소 저지선을 얘기하고 있죠?

[기자]
맞습니다. 최소 저지선, 의미를 풀어서 설명드리면 법안 단독 통과는 물론 신속처리안건 지정이 가능한 180석, 여기에 개헌저지선을넘는 범야권 200석을 막아달라는 의미인데요. 현재, 국민의힘 판세 분석, 바닥 찍고 오름세를 보인다 정도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이종섭 호주대사 논란 등 리스크가 제거되고, 여기에 민주당 일부 후보들의 발언 논란 등이 지속되며 흐름이 달라졌다는 겁니다. 한동훈 위원장, 자체적으로 55곳으로 꼽아 온 경합지 가운데 수도권과 PK 충청권 등에서 골든 크로스가 일어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동시에 여당 중진들은 읍소 전략으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여야가 최소한의 균형을 맞출 때 국정 혼란을 막을 수 있다는 건데요. 들어보시죠.

[윤재옥 / 국민의힘 원내대표 : 회초리 달게 받겠습니다. 하지만 그 회초리가 쇠몽둥이가 되어 소를 쓰러뜨려서는 안 됩니다. 야당의 의회 독재를 저지할 수 있는 대통령의 거부권만이라도 남겨 주십시오. 야당의 폭주를 막을 수 있는 최소한의 의석을 지켜 주십시오.]

[기자]
국민의힘 판세 예측 정리하면, 지역구 90석 정도 우세, 여기에 비례 의석 20석 정도를 더하면 100~110석 플러스알파 정도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민주당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민주당은 공식적으로 판세 언급을 자제하는 분위기입니다. 자체적으로 우세 지역 110곳이란 ... (중략)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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