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선을 이틀 앞두고 국민의힘은 국민의 회초리를 달게 받겠다며 개헌과 탄핵 저지선을 지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여당이 눈물로 다시 국민을 속이고 있다며 눈물 쇼의 유효기간은 선거 전날까지라고 맹비난했습니다.

■ 정부가 연이틀 의대 정원 2천 명 조정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의료계가 내부적으로 통일된 의견을 내기로 해 대화 가능성이 주목됩니다. 일부 의대들은 오늘부터 수업을 재개했지만, 의대생들의 복귀 움직임은 없습니다.

■ 우리 군 정찰위성 2호기가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발사돼 2시간 40분 만에 해외 지상국과 교신에 성공했습니다. 영상레이더로도 불리는 SAR 위성으로, 악천후에도 감시 정찰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고위급 접근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해결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관계를 촉진하겠다고 밝혔는데, 납북자 문제도 포함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 금값이 올해 들어서만 11% 가까이 오르며 고공행진하고 있습니다. 하반기 금리 인하 기대감에 중동과 우크라이나 군사 분쟁 등 지정학적 요인까지 합쳐져 금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미국 보잉사 항공기가 이번에는 이륙 중 엔진 덮개가 날아가 긴급 회항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월 비슷한 사고로 사임한 최고경영자에게 지난해 급여를 큰 폭으로 인상해 지급한 것으로 드러나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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