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영웅 막내딸이 띄운 편지…1천만명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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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영웅 막내딸이 띄운 편지…1천만명 울렸다

천안함 피격으로 희생된 고 김태석 원사의 막내딸 김해봄 씨의 편지 낭독 영상이 정부 기관 SNS 최초로 조회수 1천만회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영상에는 천안함 피격 당시 5살이었던 김 씨가 대학교 새내기가 돼 하늘에 계신 아버지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해당 영상은 998만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는데, 조만간 정부기관 SNS 영상 가운데 최초로 천만 뷰를 돌파할 전망입니다.

김 원사는 전사 당시 세 딸을 둔 37세의 가장이었으며, 천안함 피격 12일 만에 함미 절단면에서 발견됐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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