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피'한다던 저커버그, 재산 싸움선 머스크 이겨…세계 3위 부호로

'현피'한다던 저커버그, 재산 싸움선 머스크 이겨…세계 3위 부호로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최고경영자인 마크 저커버그가 2020년 이후 약 3년 만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를 누르고 '세계 3위 부자' 타이틀을 빼앗았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의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현지시간 5일 기준 저커버그가 보유한 자산의 가치는 총 1,869억 달러, 우리 돈 약 253조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머스크의 자산액은 1,806억달러, 약 244조원에 그쳤습니다.

저커버그가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서 3위에 오른 건 2020년 11월 이후 3년 4개월여 만입니다.

저커버그는 메타의 실적 개선과 인공지능 분야 투자에 앞서왔던 점이 주목을 받으면서 올해 들어 자산액이 약 589억 달러 늘었습니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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