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대통령-전공의 만남 의미 있다"...'의대증원 백지화' 입장은 고수 / YTN
  • 14일 전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주 윤석열 대통령과 전공의 대표의 회동에 대해 의미 있는 만남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성근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어제(7일) 비대위 회의 종료 후 브리핑에서 대통령과 박단 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의 만남은 의미 있는 만남이었다고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의협 비대위는 전공의들과 학생들의 입장을 지지하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천명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위원장은 총선 이후 의협 비대위와 의대 교수, 전공의, 의대생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합동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의협 비대위는 또, 의대 2천 명 증원과 관련한 교육부의 행정절차 중단이 전공의 복귀의 시발점이라며 증원 백지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어제(7일) 브리핑에선 중증·응급환자를 담당하는 대한응급의학과의사회가 정부를 향해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등 모든 의제 백지화를 요구하는 성명도 발표했습니다.

의협 비대위원인 이형민 대한응급의학과의사회장은 현장에 남아 있는 의료진들이 한계에 다다랐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의대 증원을 포함한 모든 의제를 백지화하고 진지한 협상에 임하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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