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테무 저가 장신구에서 발암물질…기준치 최대 700배
  • 14일 전
알리·테무 저가 장신구에서 발암물질…기준치 최대 700배

중국 해외직구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팔고 있는 반지와 목걸이 등에서 기준치의 최대 700배에 달하는 발암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인천 본부세관은 평균 2천원대의 저가 장신구 404개를 분석한 결과 24%인 96개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카드뮴과 납 등의 발암물질이 나왔습니다.

특히 귀걸이에서는 10개 중 4개 꼴로, 반지에서는 3개꼴로 중금속이 초과 검출됐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 제품은 27%가, 테무 제품은 20%가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관세청은 각 플랫폼에 판매 중단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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