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지난 총선보다 투표율 높아 / YTN
  • 16일 전
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 많은 유권자가 투표소를 찾았습니다.

오늘 하루만 보면 지난 총선보다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권준수 기자!

[기자]
네, 서울 서초구에 있는 사전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잠시 후면 첫날 사전투표가 종료되죠?

[기자]
이제 곧 첫날 사전투표가 종료될 예정인데요.

하루 동안 정말 많은 유권자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이곳 투표소를 찾았습니다.

오는 10일 본 투표 당일에 여유가 없는 유권자 등의 발길이 이어졌는데요.

지금도 순서를 기다리는 분들이 계십니다.

내일도 가까운 주민센터와 인천국제공항 등 전국 3천565곳의 투표소를 찾으시면 됩니다.

사전투표소는 내일까지 운영하는데, 새벽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습니다.

첫날에 일찍 투표소를 찾은 시민분들도 만나봤는데요.

목소리 들어보시죠.

[이혁상 / 70대 유권자 : 당일이라거나 이러면 지체하는 시간이 기니까 오늘 같은 날은 쉽게 빨리 투표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집이 가까우니까 얼른 투표하러 나왔죠. 냉정하고 합리적으로 판단해야죠.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조민지 / 30대 유권자 : 청년들을 조금 더 잘 살고 그런 정책을 생각해주면 좋겠어요. 결혼도 그렇고 일자리도 그렇고 최저 시급을 올린다거나 물가를 안정시킨다거나 그런 부분에 있어서….]

사전투표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어 있는 신분증이 있다면, 전국 곳곳 투표소 어디에서든 가능한데요.

모바일 신분증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거주지가 아닌, 예를 들어, 직장에서 가까운 투표소에 가셔도, 회송용 봉투를 받아 투표하시면 되기 때문에, 투표소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사전 투표소 위치는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국번 없이 대표전화 '1390'번으로 전화하셔도 됩니다.

또한, 사전투표소 안에선 이른바 '인증 사진'을 촬영해선 안 된다는 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는 본 투표 때도 마찬가지로, 사진은 투표소 밖에서 찍으셔야 합니다.

무엇보다 이번에 여야 모두 본 투표에 앞서 사전투표에 상당히 집중하는 분위기인데요.

오후 5시 기준 사전투표율은 14.1%로, 지난 21대 총선 같은 시간대보다 3.2%포인트 높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서초구 사전투... (중략)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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